감정사용설명서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양장) -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는 치유의 심리학
롤프 메르클레 외 지음, 유영미 옮김 / 생각의날개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는 때로 화가나고 우울하고 걱정을 하면서 부정적인 감정들을 마음 속에 품고 힘들어 하곤합니다. 힘들어 지치면 나란 존재는 참 쓸모없는 사람이야 생각이 나를 지배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지침서? 다운 책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띠지에 독일 아마존150주 연속 베스트 셀러 10개국 번역출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30만부10주년 기념 양장 한정 에디션이라고 써있어서 읽고 싶은 호기심을 자극하는데요.
 
저자분은 이렇게 말하는 습관부터 버려야한다고 말합니다.

"너 때문에 걱정돼."
"너 때문에 슬퍼."
"너 때문에 화가나."
"그것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그것 때문에 미쳐버리겠어"
"그 일이 날 콕콕 찔러." 21p

기분이 나쁘거나 우울한 것을 주변이나 상황의 탓으로만 돌리고 있다면 우리는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내가 나를 힘들게 만들고 있음을 인정하고 생각을 수정하며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에 단호히 대처하며 큰 문제가 되기전에 내가 스스로 컨트롤 해서 고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느끼게 됩니다. 자신에게 부정적인 감정이 이어지지 않도록 책임을 질수 있는 말로 바꾸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합니다. 기회가 있을때 1. 상황 2. 나의평가 3. 나의 마음반응 을 주변이에게 설명을 한다면 더 많이 배우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분이 좋지 않을때마다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1,2,3을 메모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생각을 습관적으로 점검하고 내가 원하고 느끼는대로 행동하도록 도와주는지를 자문하며 그만! 혼자있을때는 큰소리로 "그만!" 이라는 말로 부정적 생각의 고리를 바로 끊어내고 현실적인 생각이나 도움이 되는 생각으로 바꿔야 합니다.

저도 다시 생각하면 심장이 쿵쾅쿵쾅 세게뛰고 화가나서 나는 왜 이렇게 사는 걸까? 하는 회의적인 감정이 저를 지배하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저를 필요한 사람으로 소중한 사람으로 인지하게 되었던 변화가 있었기에 저도 어두움에서 탈출 할 수 있었는데요.  책의 내용을 보면서 정말 그렇구나 고개가 끄덕여지고 배울 수 있는 내용이 많이 있어서 저자 분 말씀대로 1회 독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여러번 읽으면서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상상연습도 하면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아요.

저자분은 이 책을 통해 소득을 얻고 싶다면 소설처럼 한번 죽 읽기보다는 빠르게 1회 읽기를 한 후에 2회 읽기에는 꼼꼼하게 정독하면서 밑줄 긋기 , 3회 읽기 에는 한장 한장 철저하게 마무리, 그리고 매일 30분을 이 책에 할애하고 읽은 내용을 바로 일상에 적용하기를 권하고 있는데요. 우울이라는 의심에서 벗어나 부정적인 감정에 얽매이지 않도록  저도 꾸준히 또 읽으리라 다짐해봅니다. 

내 안의 부정적인 생각을 극복하면 할수록 내 인생은 의미있게 다가올 것입니다. 언제든 인생은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 하루와 작은 발전에 집중하며 화이팅입니다.

**컬처블룸카페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지급받아 읽고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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