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으로 경제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고군분투 하는 중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제대로 경제위기가 찾아왔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가깝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와는 친하게 지내기 힘든 나라 중국의 경제위기에 한국도 대비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 관심을 갖고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저자는 두명이고 일본에서 유명한 중국 전문가라고 합니다. 책 내용 구성을 저자들이 알고 있는 사실 및 의견들을 서로 추가 부연설명 하며 취재하듯 이야기 해줍니다.. 역자는 국내최고 중국 금융,경제 전문가인 안유화교수님으로 서문에 우리나라의 중국진출 실패원인등을 이야기 하면서 앞으로 한국기업의 대응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셨습니다.
중국은 WTO에 가입하면서 값싼 노동력으로 해외자본이 유입되면서 급속 성장했지요. 제 머릿속 중국은 10년 전쯤을 생각해보아도 못사는 나라, 더러운 환경, 쓰레기 만두가 생각나기도 하고 좋은 점을 찾기가 힘들었던것 같은데요. 지금은 급속한 발달 속 컴퓨터를 통한 인터넷이 많이 보급화 되지 않을 정도의 가난이 강점이 되어 전화기에서 스마트 폰 단계로 바로 발전하여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적용할 필요없이 거지까지 QR코드 결제로 가게에서 물품을 구매 할 정도로(인구의 98프로가 QR코드로 결제 한다고 보았던 것 같은데요.),또 안면인식기술이 신분증을 대체하는 등 진정 IT 강국이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흥미로운 중국의 경제위기 이야기 어떤 내용이 들어 있을 까요?
"이것은 미/중 무역전쟁이 아니 세계 패권경쟁이다."
이 책을 통해 읽었던 부분중에서 세가지 정도만 추려보았습니다.
미중백년전쟁의 시작
미국이 무역전쟁으로 강경하게 나왔던 배경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마국의 대중무역적자, 트럼프의 재선, 미국의 하이테크 기업의 기술의 카피와 도용, 군사적 욕심은 정말 바꿔 생각해보아도 용납하기 어려운 수준인 것 같아요.
이슈화 되었던 화웨이의 통신기기의 스파이칩 이야기를 읽을때는 망각하고 있던 뉴스였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비열하고 무섭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습니다. 남의 기술을 공짜로 먹는 놈들은 망해야 하는데 싶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무역의 중국 의존도가 높아서...
중국의 버블경제
뻥튀겨진 GDP 30%이상, 미분양아파트(이부분은 티비에서도 나왔었는데 신도시 자체가 텅빈 미분양 아파트로 넘쳐나고 있있는 유령도시였죠), 미중 무역전쟁과는 상관없는 금용공황상태였던 중국
, 부폐관료들의 핫머니와 페이퍼 컴퍼니들이 만드는 버블경제 등에 대해 나와있는데요. 우리나라도 중국의 버블경제에 대한 우려와 견제가 필요한 것 같아요...
중일 통화 스와프의 숨은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