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로는 고생 그만하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는데요.
우리나라 정치를 위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와
유럽을 다니며 찾아본 좋은 발전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나라의 여러 분야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책인 것 같아요.
책에 대해 몇 가지 살짝 이야기하자면
내용 구성은 유럽의 다섯 나라에 대한 정보와
그리고 안철수님이 배우고 알기 위해 가본 곳들
그리고 배운 점들과 함께 우리나라에도 실현되었으면 하는 것들에 대해 적혀있는데요.
1. 놀라운 나라 에스토니아
인구가 130만인 작은 나라인데요
최고의 IT 국가로의 발전한 비결들과 함께
전자신분증, GDP가 1999년 4,155달러에서 2018년 2만 3,330달러로 상승한 것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정말 부러울 수밖에 없는 에스토니아의 이야기를 읽으며
모든 것이 공개되는 투명한 정부, 전자정부, 그리고 국민들의 신뢰가 우리나라에도 뿌리내려 발전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길 그래서 대대손손 걱정 없는 나라에 희망을 품게 해주었습니다.
2. 스페인
농업과 관광산업 그리고 건강보험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주었는데요. 농업과 관관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을 느꼈구요. 우리나라는 의료혜택은 많이 못 받는데 의료보험료는 너무 비싸서 부담스러운데요. 그 부분에 대한 것도 개선되면서 의료비는 저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3. 핀란드
교육과 행복의 비결이 개방과 공유에서 온다고 하시며
자세하게 알려주셨는데요. 우리나라도 제대로 된 교육개혁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4. 프랑스
정치와 저출산에 대해서 그들이 찾은 해법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방향을 알게 되었는데요.
유능하고 깨끗한 정부를 위해서 우리나라 국민들도 거대 양당에서 실용적인 중도정치에도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5. 독일
통일에 대한 문제와 공정한 기업 경쟁문화를 생각해보게 해주었는데요. 통일은 사실 저는 바라는 바가 아니기에;; 패스하고 대기업에만 유리해지는 구조에서 벗어나 공정하고 정직한 기업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었습니다.
안철수님의 낡은 정치바이러스 잡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