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락혁명 - 데이터·AI, 세상을 바꾸다
최은수.MBN 빅데이터·AI보고서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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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는 21세기의 석유다'

이 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미래의 원유역활을 할 데이터를 위해서 '데이터 언락혁명'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데이터 언락혁명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책 서두에서 말하는 데이터 언락혁명이란 빅데이터를 활용해 일으키고 있는 대혁신 운동으로

숨겨진 보물창고의 봉인을 해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데이터의 가치가 커지면서 세상은 정보기술 시대에서 데이터 기술DT,Digital Technology 시대로 바뀌었습니다.

"세상은 지금 IT시대에서 DT시대로 가는 전환점에 서있다."

중국 최고의기업 알리바바 회장의 말입니다.

알리바바는 어떻게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을까요?

 

알리바바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과학적으로 설계한 상품진열 시스템의 로봇 팔이 사람을 대신해 가전제품들을 10층 높이로 쌓아놓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무인 로봇이 상품을 꺼내 포장을하고 송장을 붙이고 주문에서 배송까지 모든 공정을 무인시스템으로 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은 정말 다른세상 이야기 같지 않나요?

알리바바 이야기를 하니 타오바오사이트가 생각나는데요

제가 길을 지나가다 맘에 드는 옷을 카메라로 찍은후 타오바오사이트에가서 찍은사진을 등록하여 쇼핑 검색을 보면 사진 속 제품을 정확하게 인식하여 제가 원하는 옷 또는 유사한 원하는 스타일 옷을 찾기가 쉽더라구요. 네이버는 아직 한참 인식 기술이 부족하더라는...

아무튼 이 책을 읽어보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현재 얼마나 잘 활용되고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즉, 세계 최고의 기업들 중 상승세를 걷고 있는 기업들의 이유에 대해서 알려 주고 있는데요.

그들이 빅데이터라는 재료를 이용하여 그리고 AI와 빅테이터를 결합시켜 어떠한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냈는지 결과와 활용사례를 아주 쉽고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빅데이터 활용이 정부정책으로 인해서 특히나 데이터 거래의 규제와 인재양성의 부족으로 어려운점이 많다고 하여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책에서 알려준 우리나라 서비스중에서 상권정보를 담은 SKT의 '지오비전', 그리고 '왓차' 등은 앞으로도 많은 기대감을 주는 서비스들이였습니다.

빨리 규제등이 많이 완화되어 우리나라 산업의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좋은 서비스들을 기대해봅니다

사실 작년 한해동안 AI관련 책들도 몇권 읽어본 후에 읽은 책이라 다알고 있는 내용이 아닐까 큰 기대감이 없이 읽었던 책인데요. AI나 빅데이터의 현재를 보여주는 도서는 다른책 필요없습니다. 이 책 한권으로 충분하다고 알려드리고 싶네요. 다가오는 시대의 트렌드를 알고싶은 분께 강추하며 빅데이터로 발전되는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는 흥미로운 사실을 가득 담고 있는 언락혁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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