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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긋는 남자 - 양장본
카롤린 봉그랑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매력적인 책이다.

전체적인 줄거리가 특이해서 읽게 된 책.

도서관에 책을 빌리다 우연히 보게 된 밑줄.

자신에게 말을 하는 것처럼 밑줄의 글은 자신을 끌었다.

 

주인공은 밑줄 긋는 남자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 과정에서 주인공이 겪는 것들이 지루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어 독자까지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사랑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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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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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카.다.르.라.

히브리어로 '말한대로 이루어지리라.'란 뜻이다.

연금술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가지를 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간절히 원하면 하늘이 알고 이루어진다ㅡ

꿈을 꾸지만 안개처럼 뿌옇게 보여 낙담해 있는 사람에게

연금술사는 꼭 필요한 책이다.

간절히 원하라.

그러면 하늘이 도와준다.

 

책의 마지막을 보면 아기예수의 이야기가 나온다.

광대짓을 하여 아기예수를 웃게 만든 초라한 거지에게만

아기예수를 안아볼 수 있는 영광을 얻었다.

고상하게 인사를 올린 근사해보이는 성직자들은

무슨 추태냐며 몰아세웠지만, 마리아는 선택받은

어머니였으므로, 선택할 줄을 아는 모양이다.

 

연금술사는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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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미카엘 엔데 지음, 홍문 옮김, 정우희 그림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6년 5월
평점 :
일시품절


어른들을 위해 지은 동화...

 

모모를 읽으면서 나는 이미 회색신사들에게 내 시간을 저축했다는 것을

깨달아 버렸다.

시간은 금이다. 맞다. 모모도 시간은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를 위해 시간을 소중히 쓰는 방법을 사람들은 모른다.

모모는 아름다운 시간의 형상을 보았다.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인가를 느꼈기 때문에

작은 소녀는 힘이 있었다.

그 시간들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

 

나는 모모를 찾는다.

내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줄 수 있는 모모를 찾는다.

눈이 눈을 바라보고, 마음이 마음을 바라보며 모모는

묵묵히 들어줄 뿐이다.

그런 모모가 이 세상에는 절실히 필요하다.

 

삶에 쫓겨 지쳐버린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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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젊다. 성숙하다. 아름답다. 여자다.

베로니카는 20대 초반의 젊고 아름다운, 절대 모자란 것이 없는

지극히 평범하고 평온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숙녀이다.

나는 그녀에게 묘한 매력과 동질감을 느꼈다.

너무 평온해서 살아있는 것에 대해 무감각해져버린

그래서 자살을 시도하는 그녀를 이해할 수 있었다.

자살을 시도함으로써 유명한 정신병원에 들어가게 되고,

그 곳에서 베로니카는 삶의 기로에 선 인간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게 된다.

호감가는 남자 앞에서 유혹하기 위해 옷을 다 벗는데도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

부끄러움은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 허용되지 않는 모양이다.

 

삶의 소중함을 찾아가는 과정에서의 심리변화를

읽는데 재미가 있고, 그런 심리변화를 공감하는데

두번째 재미가 있으며, 독자의 상황에 따라

같은 글을 다르게 읽을 수 있는데

세번째 재미가 있다.

 

20대 초반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에 지루해하는

여성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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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전5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중학생 시절 선생님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이다.

'작은 고추가 맵다.'를 확연히 실감하게 해 준 무서운 소설이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특유의 소설 구성이 독자들을 박진감 넘치는

소설 속으로 안내했다.

 

인간의 시점, 개미의 시점 두 시점에서 한 곳을 바라보다가

결국 두 시점이 만나게 되는 곳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개미가 인간을 '분홍색의 거대한 공'이라 표현한 것이

가장 인상 깊다.

왜 개미가 인간을 그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었는지는

개미를 아직 읽어보지 못한 독자들의 상상으로 맡기겠다.

 

중간 중간 나오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백과사전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에서도 볼 수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발한 상상이 빚어낸 개똥철학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나는 그의 개똥철학을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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