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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평점 :
아.브.라.카.다.르.라.
히브리어로 '말한대로 이루어지리라.'란 뜻이다.
연금술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가지를 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간절히 원하면 하늘이 알고 이루어진다ㅡ
꿈을 꾸지만 안개처럼 뿌옇게 보여 낙담해 있는 사람에게
연금술사는 꼭 필요한 책이다.
간절히 원하라.
그러면 하늘이 도와준다.
책의 마지막을 보면 아기예수의 이야기가 나온다.
광대짓을 하여 아기예수를 웃게 만든 초라한 거지에게만
아기예수를 안아볼 수 있는 영광을 얻었다.
고상하게 인사를 올린 근사해보이는 성직자들은
무슨 추태냐며 몰아세웠지만, 마리아는 선택받은
어머니였으므로, 선택할 줄을 아는 모양이다.
연금술사는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