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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학교보다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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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박사와 수학 영재들의 미로게임-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수학동화
김성수 지음, 유준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1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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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06년 02월 18일에 저장

내가 죽을 때 누가 울어줄까
로빈 S.샤르마 지음, 정영문 옮김 / 산성미디어 / 2000년 4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6년 02월 18일에 저장
품절
토토의 눈물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경원 옮김 / 작가정신 / 2002년 1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6년 02월 18일에 저장
구판절판
오카방고의 숲속학교
트래버스 외 지음, 홍한별 옮김 / 갈라파고스 / 2005년 1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06년 02월 18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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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 이야기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외 지음, 정지영 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마시멜로 이야기 같은 자기개발서를 대하던 나의 태도는

다 아는 이야기를 생활 가운데 다시 한 번 되새겨 본다는 정도의 기분이었다.

비슷한 기분으로 우화같은 마시멜로 이야기를 부담없이 읽어내려갔다.

그런데, 문든 책속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주제어인

"지금 당신의 마시멜로는 무엇인가?"에 대하여 생각이 진지하게 미쳤다.

정말 내가 오늘의 유혹을 참으면 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가?

책속의 많은 사례 들은 그럴 수 있다는 증거들이었다.

책을 덮고나서, 나는 나의 마시멜로들을 열거해보았고,

그리고 1주일이 지나서 그 책을 다시 한 번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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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칭기스칸 - 유목민에게 배우는 21세기 경영전략 SERI 연구에세이 2
김종래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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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한자식 표현 몽고는 '아둔한 옛 것'을 뜻한다. 실제로 몽골 유목민은 문자도 변변치 못한 민족이었다. 역설적이지만, 그렇게 야만적이고 잔인한 몽골인이었기에 그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었을까.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국가 경영의 초보 이치도 모르고 하는 소리다.
그들의 성공 비결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꿈'이다. 그들은 한 사람이 꿈을 꾸면 꿈으로 끝날지 모르지만, 만인이 꿈을 꾸면 얼마든지 현실로 가꿔낼 수 있다는 신념을 지녔다. 미래를 향한 비전을 함께 지닌다면 얼마든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걸 그들은 알았다.
비전의 공유는 어떨 때 가능한가. '열린 사고를 할 때'다.
비전을 공우한다는 것은 함께 꿈을 꾸고, 함게 꿈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그리고 저마다 꿈을 꾼다. 내 꿈도 있고 남의 꿈도 있다. 심지어 가축들에게도 꿈이 있다. 하지만 어떤 꿈이 나만을 위한 것이라면, 나를 위해 남에게 희생과 봉사와 복종을 요구하는 것이라면 '꿈의 공유'는 결코 이룰 수 없다. 기업주, 정치지도자, 가장이 자기 꿈을 이루려고 종업원, 국민, 아내와 자식들에게 일방적 희생과 복종만 요구한다면 그것은 '꿈의 공유'가 아니다.
내 꿈과 네 꿈을 구분하지 말라. 모두가 꿈을 함께 해야 한다. 이것이 21세기적 삶, 큭히 기업 경영의 키워드다. 스톡 옵션을 생각해 보라. 거리엔 꿈을 공유한다는 뜻이 숨어 있다.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열린 사고가 앞서야 비로소 꿈을 공유할 수 있다. 바록 그런 마인드로 제국을 건설하고 경영했기에, 정복자 몽골인들은 피정복자 중구, 아랍, 유럽인들과 한 데 어울려 150년을 살아갈 수 있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엇이 가난한 유목민들로 하여금 세계를 정복하고 피정복자들과 함께 살하가는 거대한 꿈을 꾸게 만들었을까.-9-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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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 영혼의 허기를 채워줄 하룻밤의 만찬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데이비드 그레고리 지음, 서소울 옮김 / 김영사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맛보기 쪽을 읽다가, 뒷 얘기가 너무 궁금하여 집에가는 길에 영풍문고에 들러 책을 사게되었다.

다소 우화같은 설정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성경을 읽은 사람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이해하고, 어쩌면 한 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이야기를 다시 듣는 기분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중간에 내려놓지 못하는 매력은 마치 예수님이 나와 함께 식사를 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이 쉽게 기독교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라도, 기독교 원리를 다른 측면에서 볼 수 있는 책이다.  어쩌면, 우리가 멀릭 생각하였던 예수, 십자가, 부활 등의 명제를 현실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익이 있다.

오래전에 읽었던 '예수의 웃음'이라는 책을 읽었을 때의 따뜻하고도, 또렷해지는 느낌이 들게해주는 책이어서 좋았다.  내용이 쉬어서 중3 아들에게 읽혀주고 싶은 책이다.

 

다만, 서점에 직접 정가를 다주고 사기에는 책의 양에 비하여 책값이 다소 비싸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할인과 알라딘 쿠폰을 이용하면 그런 생각은 별로 들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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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 미래를 위한 자기발전 독서법
안상헌 지음 / 북포스 / 200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읽기가 근간을 이루는 선비정신에 대한 막연한 숭배를 교육받으며 살아온 내 또래의 사람들에게 책읽기는 평생의 짐인지도 모른다. 전문가라면 모름지기 5수레의 책은 읽어야 한다(男兒須讀五車書(남아수독오거서)), 하루라도 책을 안 읽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는 등의 금언을 교실, 복도 좌우편에 붙이고 받아온 교육의 영향인 것이다.  해서, 사이질 못한다는 아들의 핀잔에는 무덤덤하면서도, 인터넷으로 인해 격변하는 사회현상을 진단한 책에 대한 대화에 끼지 못하면 조바심이 날 때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독서에 대한 부담과 많지 않은 독서실적 사이에서 고민하는 나 같은 이에게 책읽기의 '생산성' 이란 눈길을 끄는 제목이다.  여러분도 나처럼 책읽기에 대한 유사한 제목의 책을 몇 번 읽어보고, 또 실망한 경험도 있는 것은 아닌지?

 

이 책을 읽고난 소감은 이 책은 이전 책들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의 독서 생산성이 높아졌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제목이 제시한 기대와는 조금 다른 측면에서 만족감을 준다. 첫째, 생산적 독서를 위해 저자 (안상헌씨, 이분의 직업은 전업 ‘책읽기사’ 쯤으로 보인다)는 50가지 방안 또는 스킬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 책의 유용성은 저자의 글을 따라 읽다보면 책을 읽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둘째, 이 책에서 제시하는 책읽기 스킬이 저자의 오랫동안의 광적인 (또는 절박하고 집요한) 책읽기 경험에 대한 소개와 어우러지면서 단순한 스킬이 아니라, 나도 한 번 따라서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는 것이다. 셋째, 저자의 소박하고 고졸한 독서노트를 읽는 또다른 맛을 주고 있다.  50가지의 책읽기 방법에 소개된 독서노트를 읽으면서, 나는 이미 여러 권의 책을 다시 주문하게 되었다. 그리고 각각의 독서노트는 저자가 제시하는 독서법 제안과 딱 맞아떨어진다.

 

이 책 한 권을 읽었다고 책읽기의 생산성이 얼마나 높아지기야 하겠는가? 역설적이게도 나는 이 책을 읽어가면서 저자가 책읽기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제시하는 여러 가지 스킬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되었다. 다만, 그가 제시하는 독서 방법이 생산성 제고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다면, 그 것은 저자의 '광적인' 그리고 '집요한' 독서에 대한 탐닉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책을 읽고 나서, 그가 제시한 책읽기의 방법보다는 그의 독서에 대한 태도, 그 집념을 닮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장석주의 '책은 밥이다'와 구별되는 책이다. 장석주의 책이 자신의 폭넓은 독서를 자랑하듯 현학적으로 느껴졌고, 당연히 '책밥'을 읽으면서 독서의 감흥이 일어나지 않아 결국 책을 반절 쯤에서 놓고 말았다. 혹 여러분 가운데 '책밥'을 읽고 실망한 사람들이 있다면 '생산적 책읽기'를 한 번 읽어 볼 것을 권한다.

2006. 2. 2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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