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보따니스트

보따니스트 - 모험하는 식물학자들
마르 장송.샤를로트 포브 지음, 박태신 옮김, 정수영 감수 / 가지출판사 / 2021년 9월

식물을 기억하고 표본으로 남기기 위한 일에 목숨을 건 사람들의 이야기. 세상을 식물을 통해 보는 관점에 닿고, 경이로움을 느낀다.

[100자평] 나나 (양장)

나나 (양장) ㅣ 소설Y
이희영 지음 / 창비 / 2021년 10월

˝모두 행복한 마음으로 저마다의 영혼을 단단하게 붙잡기를 바란다.˝ 161쪽

[100자평] 고등어 :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바다처럼 짰다

고등어 : 엄마를 생각하면 마음이 바다처럼 짰다 ㅣ 띵 시리즈 6
고수리 지음 / 세미콜론 / 2020년 11월

수화기 너머로 ‘엄마‘가 알려주는 레시피에 군침이 꼴깍. (해보고 말테얏) 집밥이 사랑이고 자부심이고 유산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어요.

[100자평] 고양이와 결혼한 쥐에게 일어난 일

고양이와 결혼한 쥐에게 일어난 일
아나 크리스티나 에레로스 지음, 비올레타 로피즈 그림, 정원정 외 옮김 / 오후의소묘 / 2021년 12월

소오름 돋는 짜임새.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100자평] 두 여자

두 여자
유스티나 바르기엘스카 지음,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 고운 옮김 / 오후의소묘 / 2021년 12월

아름다운 수사를 하지 않고도, 사랑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복잡하고 아슬아슬한 엄마와 딸의 관계를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