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뼘의 계절에서 배운 것
가랑비메이커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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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의 계절에서 배운 것>

- 가랑비메이커




2022년 가을에 처음 세상에 나온

가랑비메이커 작가님의 <한 뼘의 계절에서 배운 것>

그래서 일까, 제목과 표지에서부터

감성적인 느낌이 물씬 묻어나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얽힌 여러 생각과 장면, 감정들이

차근차근 나열되어 있어 작가님의 글을 가만히

읽어내려가고 있으면 단숨에 그 계절의 온도를 느낄 수 있었다.


씁쓸하게 남은 지난 기억들마다

여기저기 작가님의 쌉쌀한 눈물이 묻어있어 

짠하기도 하고, 여전히 지니고 있는 그 슬픔에 공감도 됐다.


그 어느 누구도 나를 100% 알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지만,

같은 아픔을 겪어 본 사람만이 알아볼 수 있는 자국도 있다.


쌀쌀한 계절 (이어야 하는데 요즘 너무 덥다. 지구야, 미안해……)

가을에 읽기 딱 좋은 글이다.


수많은 작가님의 책 중에서 내가 읽은 책은 한 뼘도 되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최애가 된


<한 뼘의 계절에서 배운 것>


:)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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