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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 ㅣ 2014 시나공 시리즈
길벗 R&D.강윤석 외 지음 / 길벗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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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아침부터 기분 좋은 문자를 받았다.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 문자! 합격이면 합격이지 합격예정은 또 뭐야, 라는 생각이 들 찰나, 아 응시자격서류!
가채점을 해봤기 때문에 합격이겠거니 알고 있었는데, 간당간당한 점수여서 혹시나 마킹 실수 했으면 어쩌나 하고 입을 다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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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과목, 각 과목당 40점 이상을 맞아야 하고 총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
역시나 제일 걱정했던 2과목(전자계산기구조)와 5과목(데이터통신)에서 간당간당하게 선을 넘어주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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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처리기사 응시 자격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은 누구나 다 응시할 순 있지만 필기에 합격하고 응시자격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필기 합격이 취소되고, 더불어 실기에도 응시할 수 없다. 그래서 응시자격을 잘 보고 신청을 해야하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영어영문학과 전공에 문헌정보학과 복수전공, 이번 9월부터 4학년 1학기로 응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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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준비했던 사람도 없었고 너무 생소한 시험이라 뭐부터 준비해야할지 막막해하고 있다가 무조건 제일 유명하다는 '시나공' 책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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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서(?)는 이렇게 2권으로, 한 권에는 '1과목:데이터베이스, 2과목:전자계산기 구조, 3과목:운영체제'가 또 다른 한 권에는 '4과목:소프트웨어 공학, 5과목:데이터 통신' 이 수록되어 있었다.
8월 초부터 마음을 먹고 공부를 시작해서 일단 1과목부터 차근차근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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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은 이런 식으로
먼저 이론이 설명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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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이론이 적용된 기출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처음 접하는 내용들이었고, 공부 하기 싫다고 미적거리다보니 시험이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 1과목 공부 다 끝내고 2과목은 어렵다니까 건너뛰고 3과목을 막 시작하는 상황 이었다....
원래 공부를 무식하게 하는 타입인데, 이대로면 진짜 시험보러 가서 다 찍고 나와야겠구나 하는 생각에 당황하지 않고...공부 방법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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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변경한 방법이 기출문제를 무조건 파기로 결정.
이때 내 머릿속에 들어있는 지식은 1과목, 3과목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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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초단타 합격 전략을 한번 믿어보자!!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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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집에 수록된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2012년꺼부터 2013년 문제까지 총 6회가 수록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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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문제를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몰라서 찍고..... 찍었는데도 맞으니까 진짜 행복..
그리고 채점을 한 후 (사실 채점은 별 의미가 없었지만) 문제랑 답, 아래에 있는 해설을 다 읽었다.
사진에서 보면, 맞은 문제도 (거의 찍어서 맞은 거기 떄문에..) 다 읽고 밑줄도 치고 틀린 문제는 괜히 더 잘 봐야할 것 같아서 더 열심히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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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3-4회정도 풀다보니 문제도 반복되고, 중요한 개념들이 머리에 박혀서 어느정도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
저렇게 중요한 개념들은 말만 조금씩 바뀌어서 똑같이 출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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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게 등장했던 UNIX의 특징,
솔직히 시험 전 날에서야 기출문제집에 수록되있는 기출문제를 다 풀고, 자기전에 누워서 해석을 읽다 잠들었다. 처음 본 시험이니까 떨어져도 괜찮아.. 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마음이 편했던 것도 있었지만..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되돌아보자면 1,3,4과목같은 경우엔 기출문제를 풀면서 개념만 계속 반복해서 숙지해두면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을 것 같고
문제는 2과목 전자계산기 구조와 5과목 데이터 통신 인데 2과목은 계산문제에 진짜 정말 낯선........그런것들.... 반가산기... 뭐... 아직도 잘 모르겠는 그런것들이 등장하기 떄문에 진짜 어렵고, 5과목도 개념위주이긴 하지만 진짜 아무리 봐도 생소한 개념이라 어렵게 느껴진다.
그래서 나처럼 쫄아서 시험보고 싶지 않으면 다른 건 기출문제로 공부하더라도 2과목은 개념을 확실히 공부해서 가시기를.. (시간이 된다면 5과목도...)
고럼 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