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홈닥터 : 강아지 편 - 증상으로 찾아 더 알기 쉬운 내가 바로 홈닥터
가와구치 아키코, 가나이 마사토.리에 지음, 박상진.김은희 옮김, 나카가와 시로 감수 / 뜰북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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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민트색이라 참 예쁘죠?


6년 이상 강아지와 함께 지냈는데 이렇게 강아지에 대한 책을 읽어본 건 처음이에요.

어마무시한 악마견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비글이지만 사랑스러운 얼굴로 지금까지 별탈없이 잘 지내준 터라 (말썽부리는 것만 빼곤)

따로 공부를 해야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우리 초로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서 짜증을 내고

"말로 해봐!!!!" 라면서 초로한테 성질을 내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하는 바람에, 진심으로 애니멀 커뮤니케이터가 되기 위한 공부라도 해야하나 하는 생각까지 하던 찰나!

이렇게 좋은 책을 접하게 되었네요.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강아지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되어 있는 책은 아니었지만

반려견과 함께 하다보면 한번 쯤은 궁금해했을 정보나 위기 상황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있는 책이었어요.









이렇게 강아지에 대한 기초 지식 뿐만 아니라









식욕이 없거나, 호흡이 이상하거나 딸국질을 하는 등의 다양한 증상에 대해서도

원인과 증상을 알아보는 방법, 치료 방법으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사고, 응급처치, 나이와 성별에 따른 질병, 외부 문제에 대한 대응책까지!

어쩔 수 없는 외부문제가 뭐가있을까 궁금했는데...








다른 집 강아지와 교미를 해 버리는...

진짜 이런 상황이 오면 어버버버 할 것 같더라구요.





앞으로도 별탈없이 건강하게 자라주어 이 책을 볼 일이 없게 해주었으면 제일 좋겠지만,

반려견과 함께하는 분들이라면 집에 한 권쯤 두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어요.

심심할때마다 가볍게 하나씩 읽어두어 기초 지식을 쌓아둘만한 쉬운 책이기도 하구요.








마지막은 우리 예쁜 초로 사진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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