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 (예담Friend) - 두려움과 불안을 자신감과 행복으로 바꿔주는 아들 교육법
창랑.위안샤오메이 지음, 박주은 옮김 / 예담Friend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긍정적인 암시들이 모여 언젠가는 아들의 인생에 기적을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아들이 아무리 산만하고 기대에 어긋난다 할지라도 이것 하나만은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그 아들의 다른 이름은 '가능성'이다. 그 가능성은 무한대로 열려있다. -p, 234






아직 엄마의 마음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딸인데, 어쩌면 좀 이르게도 아들의 마음을 이해할 기회를 먼저 가지게 되었네요. 엄마와 아들이 얼마나 부딪히는지는 아주 가까이에서. 저희 집에 있는 제 남동생과 엄마만 봐도 알 수 있지요.


고등학생인 동생이 엄마한테 대들때면 왜 저럴까 싶을 정도로 이해가 안되면서도

그걸 못받아주는 엄마도 이해가 안될때가 많았거든요.

제 3자의 입장에서 지켜보다보니 그렇게 느낀거겠지만 나중에 제가 남자아이를 둔 엄마가 되고나면 저 또한 아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가 되겠지요...?


전 아들보다 이성에 대해 알려주는 책을 더 많이 찾을 나이이지만,

아들도 남자이기에. 저는 이성에 대해 배운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접했어요.


실제로 이 책의 작가는

'여성의 세계에서 성장한 엄마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것 투성이인 아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올바르게 소통하여 마침내 남성의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남자로 키워낼 수 있을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했다고 해요.








목차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목차를 보면서 공감가는 부분을 골라 읽어도 좋아요.

전 개인적으로

일단 화부터 내는 게 남자아이의 방식이다

거친 승부욕을 어쩌면 좋을까?

남자아이는 왜 게임에 빠질까?

건성건성 대충대충 넘어가려는 아이

가지고 싶은 욕구를 제어할 수 없는 아이

엄마가 시키고 싶은 것과 아들이 하고 싶은 것

핑계만 찾는 습관 없애기

매너 있는 남자로 크길 바란다면

아들은 왜 돈을 휴지처럼 쓸까?

요 부분들을 찾아서 읽었어요. 







나중에 내 아들이 될 녀석은(?) 큰일났어요 이제, 내가 니 마음을 다 꿰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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