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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인 줄도 모르고 놓쳐버린 것들 - 지금 당장 행복해지는 100가지 방법
에이미 스펜서 지음, 박상은 옮김 / 예담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아무리 맛있는걸 먹어도 맛있지 않고 쉬어도 마음이 불편하고 몸과 마음이 지치는 시험기간이다.
마침 이 책을 읽게 되서 긍정적인 생각을 계속 하려고 훈련... 아니 연습중이다.
이 책은 '행복해지는 연습'을 위한 100가지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나처럼 한번에 다 읽는것도 좋고,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이 들때마다 자기한테 필요한 조언이 있을만한 부분을 찾아 읽어도 좋을 듯 싶다.조언 하나에 한두장 정도밖에 되지 않으니 잠깐 짬날때마다 읽어도 좋다.
오늘은 어느 날인가의 '언젠가'다. 당신이 '언젠가' 무엇을 하고 싶다거나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거나 무언가를 시도해보고 싶다고 말했을 때의 그 언젠가가 오늘이 될 수도 있다. 언젠가 시작하고 싶은 일이나 하고 싶은 여행이나 구경하고 싶은 장소가 있다면 왜 그 언젠가가 지금이 되어서는 안 되는가? -p, 41
당신의 영혼을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는 것들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집중하라. -p, 77
말콤 글래드웰이 그의 책 『아웃라이어Outliers』에서 말했듯 사람의 적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어떤 일을 함에 있어서 그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느냐 하는 것이다. 예컨대 비틀즈나 빌 게이츠 같은 사람들은 그들이 하는 일에 1만 시간 이상을 투자했다. 그러므로 당신이 그만큼의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면 비틀즈처럼 되지 못한 자신을 반성하고 계속해서 노력하라. -p, 80
오늘 인터뷰를 망쳤다면 그 사건은 미래의 당신에게 다음번엔 더 잘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라고 알려줄 것이고, 오늘 차에 기름이 떨어졌다면 그 일은 미래의 당신에게 앞으로는 늘 연료탱크에 기름을 4분의 1가량은 채워두라고 주의를 줄 것이다. 오늘 당신이 행한 모든 일은 (성공적이든 그렇지 못하든) 미래의 당신에게는 교훈이고 경험이며 선물이다. -p, 84
모든 '행복'에 대한 책은 행복을 위해서는 돈을 가질 필요도, 명품을 가질 필요도 없고 그저 자기 스스로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데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이 책의 원제는 <BRIGHT SIDE UP>이다. 즉, 제목처럼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라'라는 것이 주된 조언이지만 작가 자신의 실제 경험과 작가 지인들의 경험, 또 정확한 연구 결과를 제시해서 이 책의 조언들에 믿음을 갖게 해준다.
모든 일에는 연습이 필요하듯 행복해지는 일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포스트잇을 활용해서 메모해두는 걸 즐겨하는 편인데 이 책의 몇 구절들도 포스트잇에 적어 붙여놓고 자꾸자꾸 되새겨야겠다. 행복해지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