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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ㅣ 스칼라 월드 북스 4
루이자 메이 올컷 지음, 제임스 프루니에 그림, 강미경 옮김 / 창작시대 / 2000년 2월
평점 :
품절
내가 이책을 관심을 갖은 이유는 단하나 우리집에 딸이 많다는 것이었다. 아들을 바라는 것이 확실한 집에 줄줄이 태어난 딸들. 그래서인지 우리자매들은 집보다는 모두들 밖의 생활을 더 즐겼고 또한 다른생활 환경만큼이나 개성도 제각각이었다. 그런 우리 서로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게 만든 책이 다름아닌 바로 이책 <작은 아씨들>이었다.
우리는 자라면서 이책의 작은 아씨들과 같은 행동을 흉내내면서 비로서 자매를 갖은 행복감을 느꼈던 기억이 선명하다. 때문에 나는 이책을 사랑했다. 이제는 다 자라 모두들 결혼을 해서 제각각 가정을 이루었지만 아직도 우리는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이다. 작은 아씨네 네자매들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