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회사에서 프랭클린이 사용한 다이어리를 그대로 본떠 프랭클린의 이름을 딴 다이어리를 출간하여 큰 호평을 받고있는 사실을 알고있을 것이다. 이름을 걸고 한다는것은 그만큼 그 인물에 대한 확고함이 그 안에 자리잡고 있음을 얘기하는 것이다. 프랭클린 자서전은 대필가가 대신하여 프랭클린의 일대기를 서술한것이 안이라 프랭클린이 그의 아들에게 쓰는 편지의 형식으로 씌여져 있다. 그래서 좀더 쉽게, 더 감동적으로 느껴지는지도 모를 일이다.프랭클린은 자기관리에 지나치다싶을정도로 충직한 면모를 보여준다. 현대인들이 자신에게는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하는 것과는 다른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대한 적절한 분배로 그는 인생을 성공한 것이다.분수에 맞게 자신이 가진 것 내에서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 그것이 프랭클린의 힘이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