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그들을 옭아매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도록 서로 돕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낸다면,그들이 더 나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직업들에게 끈끈한 라이프라인 관계를 맺도록 독려하는 회사는 그리 많지 않다. 우리는 가정이나 직장할 것 없이 서로 너무 단절되고 고립된 채 살아간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모든 것을 혼자 힘으로만 하려고 애쓴다. 애 그런지 이해할 수 있다. 우리 문화는 팀워크와 협동을 희생시키면서 지나치게 개인을 강조한다.미디어는 비즈니스와 스포트, 슈퍼스타 이야기를 끊임없니 내놓는다. > 요즘 우리나라도 이런 서양의 회사 구조를 많이 따라갔기 때문에 (연봉제 같은 시스템) 개인 플레이를 강조하고 있고, 교육 역시 개인화를 더 강조하는 문화로 기업 문화를 파생시키는 것 같다. > function hrefMark(){ }
일본 이야기를 국내에 적용하면 맞아 돌아가는 것이 많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된다. 의자 돌려앉기 놀이의 예를 보며 무한 경쟁으로 인한 자리 뺏기의 현실에 문제가 있지 않나, 공감이 많이 되었다.
보수하면 생각나는 것이 군복을 입고, 가스통을 차에 두른 어리 하얀 할아버지다.그것도 그 사람들을 보수단체라고 이야기하니 그려러니 하는 것이지 사실 보수라는 정치적 개념은 잘 와닿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서 보수가 참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보수나 진보냐는 아직 공부가 더 필요한 것 같다. 아무튼 이번 정권을 통한 서민정책이나. 미국의 1%, 99% 운동을 보면 중산층이라는 것은 없다 라는 생각이 이제 든다. 그만큼 양극화라는 이야기가 이제 피부에 와닿는 것일테고 말이지. 보수든, 진보든 편가르기 보다는 어떤 이념이 자기에게 더 도움이 되는지 공부하고 선택하는 것이, 미래의 연금을 더 많이 모아 대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은 요즘 더 절실히 느끼고 있다. 이런 시점에 이 책은 그 시작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재테크 서적은 이제 경제 서적에서 가장 인기있는 테마가 될만큼 관심이 높은 분야이고. 자기계발 서적만큼 그 쪽 분야의 글이 쏟아지고 있는 경향입니다. 그나마 자기계발보다는 트랜드가 계속 변화하기에 내용이 바뀌는 것이 차이죠. 이 책은 이런 돈벌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나오고 트랜드가 되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심리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이름만 재테크지, 심리학 책이에요. 돈을 벌었다는 있을만한 사례로 혹 하는 심리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데요. 제태크와 연관된 심리학 책도 재미가 있고 신선하네요. 사실 재테크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하나만 기억하고 투자하면 되지 않나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high risk, high return 인데요. 위험을 감수해야 재테크도 돈이 되는 것이죠. 물론 그 반대로 잃을 수도 있는 것이구요. 자기에 맡는 타입으로 너무 올인만 안하면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자는 세계 경제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딥 팩터(원인이나 근거 - 지리적 위치, 정치제도, 법률, 인구 등)을 근거로 하여 꼭 10년이 아니더라도 미래에 바뀔 수 있는 세계의 모습을 조심스럽게 제시하고 있다. 단언하는 식의 예언서는 아니며, 12가지 근거를 바탕으로 흐름을 예상하는 것인데. 현재 경제적인 상황에 대한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정세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었다. 책 자체가 한국을 고려하고 쓴 책은 아니니 한국에 이슈가 되고 있는 FTA 관련한 부분이 없었던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