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 함께 준비하는 이별, 웰다잉
나혜경 외 지음,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 엮음 / 애플북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그냥 먹고사는 것에 바빠서 시간을 돈과 교환하면서 살아가는게 일반적인 사람의 삶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다들 죽음이라는 끝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으며, 태어나는 것은 정해져 있지만 죽음은 가늠할 수 없는 순간에 닥칠 수 있다는 것을 망각하고 지내는 듯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매일 하루를 마지막 같이 살라는 말은 일리가 있으며, 그렇게 살아가는게 후회도 없고 본인에게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실천의 문제는 의지가 모자랄 때가 많지만, 요즘은 평범하게 살아가기에 너무 복잡/불확실 하고 그리고 생존하기도 쉽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더불어 마지막에 대할 죽음에 대하여 생각해보는 시기가 그 순간이 왔을 때여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자살률이 높은 상황도 죽음 이후를 생각해보지 않아서이지 않을까 싶구요. 이 책을 통하여 생각할 꺼리를 마련해 봄도 좋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