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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다시 쓰는 결혼 이야기
젊은 가족학자 11인 엮음 / 고즈윈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책 목차를 보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인 결혼과 관련하여 의사결정을 내리기까지 도움이 되는 주제를 모두 다루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 어떤 보험CF에서 결혼은 짧고 생활은 길다 라는 문구가 떠오르는데요. 그만큼 결혼 이후의 생활이 더 중요한 것이겠죠.
우리나라의 경우 결혼 정년기다 뭐다 해서 등에 떠밀려 서로 맞는지 검증하는 절차를 소홀히 하는게 아닌가 싶구요.
살아온 날 이상으로 결혼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남녀 모두 2,30년간을 다른 환경에서 살아왔던만큼 같이 걸어갈만한 상대인지 다양한 분야에서 확인을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특히 이제 100세 시대다 뭐다 해서 오래살다보니 결혼생활도 더 길어지고 있는 시점이니 말이죠.
서로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에 대하여 정리한 p78을 참고해서 자신만의 리스트를 만들어 서로 만나면서 공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