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국수의 맛 - 피아노 조율사의 우리 국수 탐방기 피아노 조율사의 탐방기
조영권 지음, 이윤희 그림 / 린틴틴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믿고보는 '고독한 조율사' 3부 국수편.
그나마 유명해지신 이후라 그런지. 글에 자신감과 '뭔가바쁨'이 묻어있다. 조금 고독하고 외로운 식사를 즐기시던 모습을 그린건 나만의 생각이려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완전판 캘빈과 홉스 세트 - 전4권
빌 워터슨 지음, 신소희 옮김 / 북스토리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억의 그 만화. 추억속으로 사라질 뻔한 친구 하나가 화려하게 돌아온 느낌. 파생상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일기 - 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마라
김재일 지음 / 책앤 / 201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불교 경전들의 여러 가르침들의 액기스를 담은 책같습니다 만화랑 짧은 글들이 공감하기 좋았구요 살아가면서 많은 힘이 날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직 살아있는 자 전두환
고나무 지음 / 북콤마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요새 불경스럽게 ‘전두환’이라는 이름 석자를 인터넷 검색사이트에 입력하면 나오는 것은 그의 비자금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한때 흑자경제의 선봉장이자 88올림픽의 숨은 공로자였던 그는 어디갔는가? 최소 그런 업적에 대한 왈과왈부도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은 무엇인가?

 

박정희에 대한 평가들은 이미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더 필요하긴 하다) 아직 관련인사들의 영향력이 살아있어서 그런지 전두환에 대한 평가가 활발하지는 않다. 고나무 기자의 ‘아직 살아있는 자 전두환’은 그래서 의미있는 작업이다. 기자로써 만났던 사람들, 인터뷰를 거부한 사람들, 그리고 기록들을 종합해 전두환이라는 인물을 다각적으로 빚어낸 점은 높이 살 만하다.

 

하지만 짧은 글들이 하나의 큰 줄기로 흐르는 것이 아닌, 마치 단편집과 같이 여러 독립적인 이야기들이 모여있다는 것은 글을 읽는데 중언부언하는 것같다라는 느낌을 주었다. 또한 같은 정보가 너무 많은 글에서 중복되어 재미가 반감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전두환에 대해 침묵하는 대다수 사람들을 뛰어넘어 직접 취재로 쓴 인터뷰들은 굉장한 노력이며 마지막 전두환 시대의 사람들을 정리하며 인터뷰 유무까지 쓴 것을 보면 다큐멘터리적 기법도 있었던 것 같다.

 

여튼 전두환에 대한 평가는 진행형중이다. 인간 전두환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이 요구되는 시점에 나온 의미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망원동 브라더스 - 2013년 제9회 세계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으며 난 일본만화 ‘멋지다 마사루’를 생각했다. 지극히 평범하게 살고 싶은 주인공에게 몰려드는 기묘한 주변인들. 그들을 내치지 못해 그들을 귀찮아하며 점차 그들과 공명하는 주인공. 이 책은 이 구조를 거의 차용한다.

 

만화가이지만 벌이가 쉬언찭은 주인공. 그에게 출판사 영업부장이었지만 지금은 백수 기러기아빠, 만화를 가르쳐준 이혼남 싸부, 만년고시생 대학후배가 모여든다. 이런 구조의 핵심은 사이드캐릭터와 주연캐릭터의 부조화속에서 얼마나 독자가 공감할만한 이유로 융합되느냐가 관건이라고 보는데 ‘망원동 브라더스’는 이를 충분히 계승한다.

 

의도와는 다르게 가볍게 책을 들어 한번에 책을 독파했다. 그만큼 글은 경쾌하고 몰입도가 좋다. 또한 주인공의 속마음과 주변인물의 행동과의 대치, 그를 살리는 작가의 맛깔나는 문체, 알고보면 암울하지만 쾌활한 인물들, 평범한 일상의 연속이지만 점차 독자를 궁금하게 하며 ‘일상’이 ‘사건’들로 바뀌는, 영화같은 챕터의 연속은 이 책의 미덕이 아닌가 한다.

 

문득 그런 생각을 해본다. 그들처럼 살면 참 재미있을것 같다. 이런 질문이 생성되는 순간 망원동 브라더스는 ‘망원동 판타지’로 발전한다. 생각만 하여도 재미있을 것 같은 망원동 판타지. 마지막 장을 읽으며 그들과의 이별이 아쉬웠지만 오늘은, 아니 조만간 망원동에서 꼭 술 한잔 먹어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