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양손에 토카레프
브래디 미카코 지음, 김영현 옮김 / 다다서재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 읽고 나니 왠지 울컥. 눈물이 나올 거 같다. 너무 좋았다. 영국의 미아와 조선의 후미코. 오래간만에 느낀 깊은 감정이입. 참조문헌을 보고 가네코 후미코가 실제 인물이구나, 하고 놀랐다. 이제 가네코 후미코를 찾아 읽어보려고 한다. 열애를 읽어야지! 영화 박열과 아나키스트를 봐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흰 장미의 심연까지
나카야마 가호 지음, 김재원 옮김 / 은행나무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독하다. 처음부터 10년 전에 죽었다고 꽉 닫힌 이야기로 시작해서는 맨마지막 페이지에 이르러 제발, 하고 간절히 바라고 기도했다. 다른 생각 하나 할 수도 없이 문장과 문장, 페이지와 페이지를 탐하듯이 읽어갔고 줄어드는 페이지가 너무 아쉽고 아까웠다. 다 읽고도 몇시간을 속상해서 머물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디밍 러브
프랜신 리버즈 지음, 김지현 옮김 / 템북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이 너무 이뻐서 선물하고 싶어서 선물한다는 말에 받았는데 정말 책이 너무 이쁘다.
지금까지 본 책 중에 제일, 최고로 이쁘다. 사이즈와 무게, 촉감, 색감이 이렇게 이쁜 책은 나도 처음이라 보자마자 나역시 선물하고 싶은 사람과 마음으로 가득찼다. 내지 색상, 폰트, 여백 간격까지 모두 아름답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녀 손안의 죽음
오테사 모시페그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엔 기괴하고 참으로 친해지기 어려운, 이게 뭔가 싶었는데. 어느 순간 꿀떡꿀떡 넘어가면서 잠시도 멈추지 못하겠고 멈추면 자꾸 생각남. 읽는 동안 빙의된듯 혼잣말하고 수다스러워지는, 진짜 기가 막히게 재밌다. 아일린 재밌었고 내 휴식과 이완의 해는 여러번 실패/포기.근데 다시 읽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밤불의 딸들
야 지야시 지음, 민승남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 재밌었다. 반년 가까이 집중/몰입이 어려워서 유투브와 넷플릭스만 볼 수 있었고, 완독한 책은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순식간에 빠져들어서 다 읽어버린, 흡입력 강력한 책은 오래간만이다. 이 작가의 신간, Transcendent Kingdom 도 빨리 번역되어서 나왔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