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장미의 심연까지
나카야마 가호 지음, 김재원 옮김 / 은행나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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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다. 처음부터 10년 전에 죽었다고 꽉 닫힌 이야기로 시작해서는 맨마지막 페이지에 이르러 제발, 하고 간절히 바라고 기도했다. 다른 생각 하나 할 수도 없이 문장과 문장, 페이지와 페이지를 탐하듯이 읽어갔고 줄어드는 페이지가 너무 아쉽고 아까웠다. 다 읽고도 몇시간을 속상해서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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