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북 #도서제공[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필사집]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는 나태주 시인이 평생 마음에 새기며 좋아했던 시들을 모은 시를 엮은 필사집이다.살기 위해 시를 썼다던 나태주 시인의 말처럼,지친 하루의 끝, 마음에 드는 문장을 선택해 필사해 본다. 오랜만에 볼펜을 잡고, 손 글씨를 쓰는 모양새가 마치 처음 학교에서 받아쓰기했던 때와 비슷했다. 오늘은….사람에게 상처받았음에도 행복을 택하고 싶은 날이라서 그랬을까.조르주 상드의 상처와 헤르만 헤세의 행복을 택했다. “상처받기 위해 사랑하는 게 아니라사랑하기 위해 상처받는 것이기에“어느 한 문장에 볼펜을 튕기며 멈칫하다 오래도록 소리 내 문장을 되뇌어 보았다.•••“피_ 말도 안 돼.”문장 하나로 힐링이 된다는 말에 불신의 목소리를 내던 친구에게 권하고 싶다. 너를 살릴 문장이 여기 있다고.엮은이 나태주출판사 넥서스북@nexusbooks #시가나에게살라고한다 #나태주 #넥서스북 #서평 #서평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신간알림 #시집 #필사집 #시 #힐링텍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