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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일 비비언 고닉 선집 3
비비언 고닉 지음, 김선형 옮김 / 글항아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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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글쓰기를 유대계 미국인으로서 생각치 못한 게 남자아이가 아니여서였다는 대목에 피식 웃음. 기혼자가 되기 싫었던 것처럼 유대인성도 관심 밖 아니셨나. 35년생 고닉은 87년 쉰둘에 <사나운 애착>을 출판하고, 28년생 신시아 오직은 80년 쉰둘에 <숄>을 발표했다. 홀로코스트를 겪지 않은 것도, 미국의 러시아계 유대인 여자아이이로 자란 것도 같으니 궁색한 변명이랄까. 고닉 여사, 다음 생엔 부디 다른 성별, 다른 계급으로 태어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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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것들
앤드루 포터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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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혔다. 이게 작가 능력 덕분인지 내 기대치 탓인지는. <빛과 물질>과 연속된 정서는 한결같지만 의외성의 매력은 약하다. 그래도 반가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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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식탁 위의 개
클로디 윈징게르 지음, 김미정 옮김 / 민음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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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과 개라니 궁금했다. 여든셋의 클로디 윈징게르. 이 독특함이라니. 와우 놀라며 읽었다. 생경한데 편안하고 아름답다. 한번 읽기엔 아까운 시같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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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가의 오후 - 피츠제럴드 후기 작품집 (무라카미 하루키 해설 및 후기 수록)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무라카미 하루키 엮음, 서창렬 외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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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비하로 웃음을 파는 광대처럼 자신을 직시하는 예리한 슬픔으로 관통하는 에세이. 몰라봐서 미안, 피츠제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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