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이라는 곳이 21세기 요즘의 시대에 낯익지만 낯선 공간이 되어버렸다.동네 책방들도 간간히 보이지만 1년에 책방에서 책을 구경하고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1. 백사시옹의 밤단순한 멜로디를 840번 연주하라는 에릭 사티의 한 줄에 밤새도록 도전하는 소녀의 이야기와 수북강녕 사장님의 도움이 마치 애니메이션의 한장면으로 녹아 들어온다.2.하루AI시대에 이제 AI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게된 나의 근미래일까? 판단을 AI에 맡기고 100%연결된 삶에서 튕겨져 나온다면?3.결백당신은 편안하신가? 헌신이 사명이 된 한 여자가 마침내 평온을 찾는 이야기. 이 이야기는 은평한옥마을의 수북강녕이 배경으로 들어갔지만 앞의 두편에 비하면 등장이 좀 늦다. 그런데 정말 ‘녕‘을 주었던 매개체였나?동네나 지역을 주제로 한 이야기들이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즐거움이고 낯선 사람들에게는 한번 쯤 궁금한 장소가 될 것이다.수북강녕이 작가님들과 공유하고 공감하는 곳인만큼 이 이야기도 널리 알려지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