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술, 술, 짠, 짠, 짠, 벌컥, 벌컥 벌컥, 팽, 팽, 팽, 어질, 어질어질 쾅! 난 결국 구제 불능이 되고야 말겠지. 이틀을 내리술만 들이켜고 있으니, 내 도덕관념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신앙심도 희미해져 가.‘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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