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열두 살 때인 1972년부터 오토마타에 관심을가져왔다. 책에서 보고 배운 것이 아니라, 그냥 내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떠오른 것이다." 입자물리학을 연구하느라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키지 못한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어이없는 주장 같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실제로 울프럼은 1975년(당시 열다섯 살에 양자이론에 관한 논문을 유명 학술지에 게재한 천재였다. - P443
"과학은 지금으로부터 약 300년 전에 수학 방정식에 기초한 법칙으로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과 함께 극적인 변화를 겪었다. 나의 목적도 이와 유사한 또 하나의변화를 촉발하는 것이며, 그 변화는 모든 물리법칙의 저변에 깔려 있는 단 하나의 ‘궁극의 규칙‘을 찾음으로써 이루어진다. 그것은 바로모든 것을 다스리는 네 줄짜리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울프럼 만물의 이론(theory of everything) - P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