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캐버노가 《종교적 폭력의 신화>에서 설명하듯이 이런 전쟁은
"종교가 모든 것"도 아니었고 "정치가 모든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이런 전쟁이 세속적인 일과 분리된 사적이고 개인적인 활동으로서 ‘종교‘라는 관념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다. - P391

 교회의 소관이었던 입법과 사법권은 점차 새로운 주권 국가로 이전되었다. - P392

《진리에 관하여>는 기독교가 제도도 아니고 생활 방식도 아니며, 인간 정신에 내재한 다섯 진리의 집합이라고 주장했다. (1) 지고의 신이 존재하며 (2) 이 신을 예배해야 하고 (3) 윤리적 생활과 자연스러운 경건함으로 섬겨야 하며 (4) 따라서인간은 죄를 거부해야 하고 (5) 죽은 뒤에는 하느님에게서 보상을 받거나 벌을 받는다.  - P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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