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꼭 필요한 것 한 가지, 기도의 삶

꼭 필요한 것 한 가지, 기도의 삶
헨리 나우웬 지음, 윤종석 옮김 / 복있는사람 / 2008년 12월

기도에 관한 책들은 넘쳐난다. 내 서가에도 여러 권 꽂혀 있다. 하지만 선물해야 할 때엔 망설이지 않고 이 책을 택한다. 누구보다 친절하고 부드럽게, 기도의 길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기도를 존재의 축으로 삼˝(32쪽)고 싶은 분들에게 권한다.

[100자평] 느긋하게 걸어라

느긋하게 걸어라 - 산티아고 가는 길
조이스 럽 지음, 윤종석 옮김 / 복있는사람 / 2008년 5월

어떤 경험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이 어떤 경험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800km의 순례를 마친 60세의 수녀님은 자신의 경험을 나눔으로써 ˝영웅˝이 되었다. 영웅의 말에 귀를 열고 단순하고도 영적인 삶을 꿈꾸는 분들께 권한다. 덤으로, 이 책의 백미는 <순례자의 기도>이다.

[100자평] 느긋하게 걸어라 (미니북)

느긋하게 걸어라 (미니북) - 산티아고 가는 길 ㅣ 영혼을 다독이는 작은 책들 4
조이스 럽 지음, 윤종석 옮김 / 복있는사람 / 2014년 3월

어떤 경험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사람이 어떤 경험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800km의 순례를 마친 60세의 수녀님은 자신의 경험을 나눔으로써 ˝영웅˝이 되었다. 영웅의 말에 귀를 열고 단순하고도 영적인 삶을 꿈꾸는 분들께 권한다. 덤으로, 이 책의 백미는 <순례자의 기도>이다.

[100자평] 지혜서와 시편 개론

지혜서와 시편 개론 ㅣ 베이커 구약 개론 시리즈 4
다니엘 에스테스 지음, 강성열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07년 5월

과제 때문에 발췌독했다. 시가서에도 튼튼한 신학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시가서 개론으로 한 권 추천하라면 이 책을 꼽겠다. 신학서적 답지 않게(?) 번역이 매끄러운 것도 장점이다. 책이 두꺼워서 완독에 실패했기 때문에 별점을 하나 깎앆을 뿐. (응?)

[100자평] 오래된 새 길

오래된 새 길
김기석 지음 / 포이에마 / 2012년 9월

십계명, 주기도문, 사도신경을 해설한 책이다. 기본을 다루는 책들은 교조적이기 쉬운데, 이 책은 그런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위에서 찍어 누르는 정답이 아니라, 아래에서 함께 고민하는 해답을 제시할 뿐이다. (｀생명책｀에 관해 설명하는 201쪽을 보라.) 자신있게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