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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독일 - 최고의 독일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2025~2026년 개정판 ㅣ 프렌즈 Friends 12
유상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프렌즈 독일 2025~2026 개정판 독일여행 바이블
유상현 지음, 중앙북스
독일여행을 준비중이라면 먼저 알아둬야 할 게 바로 여행 정보!
이번에 읽어본 여행가이드북 <프렌즈 독일 2025~2026 개정판>은
2024년 8월까지의 가장 최신의 독일 여행 정보를 수록한 책으로
자기만의 여행코스 짜는 방법을 알려주는 팁을 갖고 있다.
특히 프렌즈 여행가이드북 답게 그 나라의 매력들을 먼저 보여주기에 나만의 취향저격 장소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며
더욱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2015년에 <프렌즈 독일>책을 시작으로 총 5권의 독일여행책을 쓴 10년차 여행작가인 저자 유상현의 두번째 프렌즈 독일 책이기에
두께는 줄이되, 핵심을 추리면서 정보는 늘린 내실을 채운 책으로 펴냈다고 한다.
책을 읽기 전 독일에 대해 아는 건 맥주와 소시지 그리고 분단국가의 통일과 과거의 잘못을 반성과 사죄의 장소로 보여준다는 것 정도였다.
그렇기에 딱히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생각해본적이 1도 없었다. 그래서 더욱 궁금했던 독일의 매력찾기 여정~
독일 미리보기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독일 키워드5나 독일 카테고리별 베스트 관광지 11을 보니 고대 로마제국부터 현대까지 건축물들이 남아 있어 멋있는 궁과 성당들이 가득하며, 놀이동산에서 보던 동화 속 거리와 반목조건물의 예쁜 풍경들, 그리고 생각보다 아름다운 풍경의 자연 힐링스팟이 많았다. 독일에서의 알프스, 넓은 호수, 공원 등등 이거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데?!
독일의 기본정보 외에도 추려서 보는 역사나 분야별 인물 등에 대한 정보는 독일을 더 이해하게 해 준다.
독일의 77개 도시를 67개로 줄여
9개의 효율적인 거점 도시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뮌헨, 뉘른베르크, 슈투트가르트, 뒤셀도르프, 함부르크, 하노버, 라이프치히 지역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이 책의 꿀팁은~구역마다 거점도시를 정해 숙박하고 원데이 투어로 근교 여행하는 방식을 알려주는 것인데~
독일은 소도시가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다는 것과 더불어,
세계 최고의 철도 교통을 자랑하는 나라이기에 이게 가능하다는 것이다. 버스보다 기차가 기본값이다.
게다가 정액권인 철도패스나 랜더티켓이 있어서 교통비도 절감할 수 있는 팁!
거점 도시 간 이동시간을 보여주는 지도, 독일에서 다른 유럽 국가로 이동하기에 적합한 곳을 보여주는 지도 역시 이 책의 꿀팁이다.
가이드북에서 빠질 수 없는 추천코스도 1주일부터 1개월까지 테마별로 구성했는데~
현실에 가까우면서 독일을 봤다고 할 수 있는 '초행자를 위한 2주일 코스'도 좋았고,
알짜배기 남부 여행 2주일 코스가 가장 맘에 들었다.
축구와 맥주 자동차를 따라가는 2주 코스는 남자들이 좋아할 것 같고,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10일 코스는 가족단위 여행코스로 굿!
기차표 어린이 혜택 팁을 위한 준비물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축구, 자동차, 건축, 클래식음악, 가도, 자연, 성지순례취향따라 7가지 테마 여행도 보여주기에 자기만의 취향을 찾기에도 좋고,
생각보다 즐길 거리가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도시별 베스트4장소를 알려주고~지역 이동 전략과 지역 숙박 전략을 깔끔하게 보여주는데~
정말 여행에 진심이 느껴진다. 여행자의 고충 백퍼 이해한 느낌쓰. 특히 지역의 숙박 가장 좋은 위치 외에도 다른 옵션별 좋은 위치를 알려주는 꿀팁이 있다.
지역별 추천 일정도 베스트와 당일코스로 알려준다는 것.
읽기 전에는 독일하면 베를린 아닌가 싶었는데,
나의 취향은 뮌헨과 뉘른부르크였다! 맥주축제 때문만은 아니구요ㅋㅋㅋ
물론 베를린도 브란덴부르크문이나 홀로코스트 추모비 등 역사적 장소나 아름다운 광장 잔다르멘 마르크트 광장 등 가볼만한 곳이 많지만
나의 1주 코스라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기에~
성 미하엘 교회나 남펜부르크 궁전도 예쁘고~퓌센 노이슈반슈타인성과 알프 호수도 가야햇! 근데 또 뉘른부르크의 웅장한 교회와 광장과 더불어 근교의 아기자기한 곳들이 많아~독일의 프라하나 시간이 멈춘듯한 로텐부르크~
독일여행 생각보다 가보고 싶은 곳이 많쟈나!? 그리고 드레스덴~멀어서 2주는 되야 포함시킬 곳인데 괜히 독일의 피렌체가 아니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나온 곳까지 있어!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은 사진들을 너무 예쁘게 찍었고+가독성 좋게 실었다는 것이다!
아니, 보통 유명한 곳 외에는 예뻐보이는(나의 취향)장소에 끌리게 마련인데~사진들이 다 예쁘자나+_+그래서 가보고픈 곳들이 많아진다는 점이 있지만
여행의 매력을 보여주는 가이드북으로는 정말 잘 만들었단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다른 나라 책도 이런 사진과 글의 배율?!로 만들면 참 좋겠단 생각~
그리고 장소 소개마다 +여기 근처로 이 근처에 가볼만한 곳에 대한 정보를 실은 것도 저자의 꿀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부록으로 독일 전도와 최신 독일 열차 지도가 들어있어 여행코스 짤 때 펴놓고 보기 좋음~
제대로 코스 짜게 알려주는 책+독일의 매력과 더불어 갈만한 곳 근처의 또 다른 장소까지 소개+소도시가 너무 매력적+궁전과 성당과 호수나 자연뷰가 너무 아름다운 도시!
몰랐던 독일의 매력과 코스짜는 전략 꿀팁을 알려주는 독일여행책 <프렌즈 독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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