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이기주의자 실천편
웨인 W. 다이어 지음, 이병걸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사람은 행복해지기위해서 만들어진 존재이다.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다.이 책은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속편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나 라는 실천법 7가지로 나뉘어 진다.
참는 건 어제까지 이제는 실천하라.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이기주의자가 되라.
라고 말하는 저자의 책 정말 이기적이다..
읽으면서 생각한 것인데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사람이 이렇게 살면 사회가 정말 믿을 수 없는 사회가 되겠군..하고 생각했다.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7가지 습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하라.
.과거를 던져버려라.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찾아라.
.원하는 것을 조용히 실행하라.
.자신의 가치를 최대한 높여라.
.나를 소중히 아껴라.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껴안아라.
이다.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당해야 한다고 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근심과 걱정은 모두 버려야 한다고 한다.
어느 현자가 말했다
"나는 수많은 근심을 하며 이렇게 늙었소.그러나 근심한 것중 대부분이 일어나지 않았지."
이렇듯 우리가 하고 있는 근심과 걱정은 대부분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그런일에 시간을 낭비하고 하고 싶은대로 못하고 당당하지 않으면 안된다.
과거를 던져버려라는 말은 자신이 잘못한 과거는 지나간 과거일뿐 만약~~했더라면 하는 생각은 하지 말아라 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때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갈 수 없다.
누군가 당신이 그때~했더라면 잘됐을텐데 하고 말한다면 그때로 타임머신타고 되돌릴 수 없다면 그런말하지 마세요!하고 말하라.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찾아라라는 것은 비교당하는 것을 거부하라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조용히 실행하라는 것은 원하는 것을 이뤘을때 떠벌리고 다닐 필요없다는 것이다.
책 자체의 큰틀은 너무 맞는 말이다.하지만 조금 부족한 점은 저자가 외국인이라 그런지 우리 정서에는 맞지 않는 것같다.
우리는 크면서 도덕이라는 것을 배우고 유교사상을 배우며 자신을 위해서만 살지 말라고 배운다.
그것은 사회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 있는 것이다.
저자가 원하는 것이 남들을 의식하지 말고 자기의 식대로 싸가지 없게 살라는 것이다.하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대화로 잘 풀어갈 상황도 좀 과격하게 써놓은듯 하다.
전체적인 기본관념은 이해가 되지만 예들이 조금 엇나가는 느낌이 있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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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뒤흔드는 소설
또 다른 삶을 위한 선택의 길
버논 하워드 지음, 도솔 옮김 / 자유로운상상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누구나 선택의 순간이 다가온다 그런 선택의 순간에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 인지 알았다.
하지만,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런 식상한 책이 아닌것이다.
다소 내가 원하는 내용이 아니긴 했지만 읽으면서 점점 빠져드는 다른 세상으로의 초대를 거절할 수 없었다.
이 책을 당신이 읽게 된다면
지금 살고 있는 이 삶이 아닌 고차원을 넘어선 삶을 엿 보게 되는데
그 순간 그 곳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지금 이 번뇌와 고통으로 뒤덮힌 이 삶에 만족을 할 것인가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신비주의란 무엇인가,
내면적으로 높은 깨달음에 이른 상태,
실재와의 통합,
진정으로 만족스런 성공,
완전히 새로운 삶에 대한 통찰력,
지적인 이론을 넘어선 진리에 대한 직관적인 파악,
그 안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인간 존재가 되는 하나의 개인적인 체험.
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책 자체가 좀 어려운 말인것 같기도 하면서 쉬운듯 하면서 아리송한 책인데..
한마디로 모두는 이성에 의해서 지배를 받고 고통받고 있지만 그 고통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는 말이였다.

그럼 왜 신비주의가 중요한가,
진정한 사랑을 알 수 있고, 슬픔과 고통을 이겨낼 수 있고, 당신의 삶이 변할 수 있고, 두려움과 긴장이 치유 된다.
선택의 길에서 당신은 새로운 삶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 이 고통에 머무를 것인가.
모든 장벽을 부수고 넘어서서 새로운 삶을 살라고 책은 나와있다.
신비로운 삶을 우리에게 전해주는 이 책은 새로운세계로 자신을 인도하고 있다.
그 곳으로 들어갈 것인지 말 것인지는 순전히 자신의 일 자신의 몫이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만족할 수 있고 똑같은 삶을 살면서도 삶이 변하길 원한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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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 들고 갈, 한 권의 책!
청춘예찬 - 눈부시게 푸른 젊은 날을 위한
한근태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참 아름다운 말,청춘.
6개의 큰단락과 몇개의 소제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이 책은
왜 청춘은 아름다운과 그리고 그 청춘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정말 단어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면서 읽었다.
두고 두고 다시 읽고 싶은 책이다.
우선 요즘들어서 많이 고민하는 나의 문제점들과 해야 할 것들을 꼬집어 주어서 더욱 그랬던 것 같다.
책에도 처음으로 다루었듯이 건강의 모든 문제의 중심에 있고 가장중요한 것이다.
청춘은 왜 활기찬 것인가.
병의원쪽에 있는 직업상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자주 만난다.자주 만난다는 표현보다 매일 함께 한다는 표현쪽이 더 가깝겠다^^;
노인들은
"내 마음대로 다리를 움직일 수 있다면.."
"이 놈의 허리만 안 아프면.."
"눈 만 조금 밝게 보인다면.."
항상 이렇게 말씀하신다.
작년에 눈병 걸렸을때, 책을 읽지 못한다는 것에 너무 분해서 밤잠을 설쳤을 정도였다.
그 후로는 볼수 있는 감사함을 늘 잊지 않고 살아간다.우리는 밝은 눈을 가지고 날쌘 다리를 가지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해야 한다.
그것이 청춘의 조건이다. 청춘은 늘 야생마처럼 달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늘 건강을 가꾸어야 한다. 병든 몸은 병든 마음을 부른다.
항상 좋은 습관을 가져라.
좋은 행동은 어떤때 하고 어느때는 하지 않고 하는 것이 아니다. 늘 습관화 하여 내 몸에 베이게 해야한다.
늘 배움을 가져라.
죽을때까지 배움을 잃지 말아야 한다.이 책에서는 마라톤으로 표현했다.
늘 꾸준히 조금씩..그렇게 인생은 마라톤이다.
항상시간은 넉넉한 것이 아니다 아름다운 오늘을 살아라.
『'오늘'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괴테 p.140
"당신의 불행은 언젠가 잘못 보낸 시간의 보복이다."저자는 이 말을 듣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그와 동시에 나도 충격을 받았다. 아..결국은 이것이였구나 하는 띵 하는 충격? 너무 주옥같은 글을이 머릿속에 박혀서 나의 정신을 깨워주었다.
모든 청춘에게 이 책을 바치고싶다.
청춘은 유한한 것이다. 영원하지 않다. 이 청춘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것인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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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노라 에프런 지음, 박산호 옮김 / 브리즈(토네이도)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작가 노라 에프런 그녀의 글들이 어디에서 왔으며 그 통쾌함이 어디서 유래했는지 알 수 있는 책 이였다.
독특한 인생을 풀이하는 해법이 들어있다.
읽기 전에는 소설인줄 알았다^^;소설은 아니고 에세이이다.
"종종 노년에 관한 책을 읽는데, 그 책의 저자들은 모두 한결 같은 목소리로 나이 드는건 멋진 일이라고 찬양한다.
 이런 헛소리를 해대는 인간들이 너무나 역겹다."
이렇게 말하는 그녀 너무 솔직하고
자신의 집과 사랑에 빠지기도 하는 감성적인 그녀 그녀의 글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재미있게 읽었지만 아쉬운점은 그냥 재미만 있다 라고 할까?
[나와 존 F.케네디]:이제는 말할 수 있다.
전 대통령과 그녀와의 관계..
매리언 파네스톡씨가 "제가 바로 그 미미입니다."라고 하여 고백한 것을 패러디한 글인데..
너무 재미를 겨냥한 것은 아닌가..아니 그녀는 이런 독자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는 성격이고
자신이 즐겁고 재미있으면 하는 성격이라는 것을 책에서 드러내고 있다.
그런 그녀가 독자에게 신경을 쓰겠나..그냥 일기에 나올 법한 이야기들..
재미삼아 읽을만한 이야기들이다^^;
집을 사면서도 하루에 커피한잔 값으로 계산하는 그녀 커피 한잔이 될때까지 백년이고 몇십년이고 나누기를 한다.
그녀의 놀라운 발상력은 원래 성격인듯 하다.
재미있는 발상과 재미있는 생활..재미삼아 읽어보기는 적당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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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 들고 갈, 한 권의 책!
울지 않는 여자는 없다
나가시마 유 지음, 이선희 옮김 / 창해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두개의 작품이 들어있는 책이다.
"울지 않는 여자는 없다"와 "센스없음".
그녀의 작품을 처음 접했는데 슬픔을 전하고 있지만 숨기고 있기도 한 그런 소설이였다.
두 작품다 커플의 한쪽이 애정이 식었다. 완전한 사랑이아니다.
'울지 않는 여자는 없다'는 무쓰미의 짝사랑을 그린다.
그리고 자신과 함께사는 남자에게 이별을 고한다 버리는 쪽이다.
하지만 버리는 쪽이라고 하지도 못하는 것은 짝사랑을 시작했기때문이다.
그리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다.
무쓰미는 셔틀같은 사람이다.고속전철도 아닌것 그렇다고 버스도 아닌것.
눈 오는 날에는 지게차를 타고 놀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
그래서 결국엔 짝사랑하는 그에게도 고백하지 못한다.
아마 그 다음은 나오지 않아도 만나지 못했으리라 생각한다.
두번째 작품 '센스없음'은 주인공이 남편의 에로비디오를 반납하러 가는 이야기이다.
이 사랑또한 완전하지 못하다. 남편은 이미 마음이 떠났고 애인도 있다.
처음 남편의 외도를 알았을때 그녀는 살의를 느꼈다.
옆에 베개가 있었더라면 느끼지 못했을리라 마침 청동조각상이 옆에 있어서 던지고 말았다.
던지고 나서도 왜 피했냐고 묻는 여자.
정말 센스없는 여자이다.후라이팬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하고 생각하는 여자.
기여코 남편의 에로비디오를 반납하는 여자.
읽으면서 순간순간 이여자 자살하는 거 아닐까 할정도로 지루함이 묻어져 있었다.
슬픔과 분노가 아닌 삶의 지루함..
그 지루함이 디지털 카메라로 인해 조금 생동감있게 변하면서 추억으로 돌아간다.
솔직히 센스없음이 더 재미있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여자의 이야기..
그녀의 문체가 요시모토바나나랑 비슷하다.회화같은 문체..
두 작품에서 나오는 두 여자는 슬픔을 받아들인다 절대 슬픔을 이겨내거나 잊거나 하려고 하지 않는다.
'참 어른이다'라고 생각했다.
울지 않는 여자는 없다라고 하지만 세상에 울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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