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노라 에프런 지음, 박산호 옮김 / 브리즈(토네이도)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작가 노라 에프런 그녀의 글들이 어디에서 왔으며 그 통쾌함이 어디서 유래했는지 알 수 있는 책 이였다.
독특한 인생을 풀이하는 해법이 들어있다.
읽기 전에는 소설인줄 알았다^^;소설은 아니고 에세이이다.
"종종 노년에 관한 책을 읽는데, 그 책의 저자들은 모두 한결 같은 목소리로 나이 드는건 멋진 일이라고 찬양한다.
 이런 헛소리를 해대는 인간들이 너무나 역겹다."
이렇게 말하는 그녀 너무 솔직하고
자신의 집과 사랑에 빠지기도 하는 감성적인 그녀 그녀의 글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재미있게 읽었지만 아쉬운점은 그냥 재미만 있다 라고 할까?
[나와 존 F.케네디]:이제는 말할 수 있다.
전 대통령과 그녀와의 관계..
매리언 파네스톡씨가 "제가 바로 그 미미입니다."라고 하여 고백한 것을 패러디한 글인데..
너무 재미를 겨냥한 것은 아닌가..아니 그녀는 이런 독자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는 성격이고
자신이 즐겁고 재미있으면 하는 성격이라는 것을 책에서 드러내고 있다.
그런 그녀가 독자에게 신경을 쓰겠나..그냥 일기에 나올 법한 이야기들..
재미삼아 읽을만한 이야기들이다^^;
집을 사면서도 하루에 커피한잔 값으로 계산하는 그녀 커피 한잔이 될때까지 백년이고 몇십년이고 나누기를 한다.
그녀의 놀라운 발상력은 원래 성격인듯 하다.
재미있는 발상과 재미있는 생활..재미삼아 읽어보기는 적당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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