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별입니다. 이 책은 나에게 내가 '별'이라고 말해주고있다. 세상을 너무 아름답게 바라보고있는 이 책은.. 너무 잔잔하고 아름다워서 옆에 있는 친구에게 시를 몇편 읽어주었다. 그 친구는 이내 잠들었다.하핫.. 하나 하나 그림에 점점 빠져들어갔다.너무 아기자기하고 이쁜 이 책..친구에게 선물해주고싶다. 빛나고 반짝이는 순간에도 고요하고 평화로운 순간에도 슬프고 외로운 순간에도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순간에도 당신은 이 책을 읽을 것이다. 당신에게 별이 라고 외치는 이책을 말이다. 도대체 작가는 어디서 이런 글을 썼을까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이기에 이렇게 아름답게 쓸 수 있을까.. 마치 내가 시간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서 한편 한편 읽어 내려갔다. 소리내어 친구에게도 읽어주고 있었다. 이 행복감을 친구에게 전해주고 싶었다. 『침묵 속에 일 년 사계절은 변해간다. 봄은 겨울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침묵에서 온다. 겨울도 그리고 여름과 가을도 그러하다. 어느 봄날 아침, 꽃이 만개한 벚나무가 서 있다. 이 흰 꽃들은 나무에서 핀 것이 아니라 침묵의 가는 그물 사이에거 새어 나온 것 같다. 아무 소리도 없이 꽃송이들은 침묵을 따라 흘러나온 것이다.』 작가가 지은 글은 아니지만 책속의 책이다..너무 아름다워서 모두에게 읽어 주고싶다^^; 꽃하나가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나비하나가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진짜로 내가 별이 된 듯한 느낌이다. 삶이 지치고 힘들때 읽으면 좋을 책이다.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