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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에 관하여 - 나를 살아가게 하는 가치들
임경선 지음 / 한겨레출판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에 관하여 라는 제목이 좋아서, 하지만 작가가 별로 신뢰할만하지 않아서, 도서관에서 빌려보았습니다. 읽고싶으시면 빌려보세요. 중고 팔기도 쉽지 않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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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는 감정 날뛰는 생각 - 한의사가 동양 심리학으로 치유를 말하다
정연호 지음 / 지상사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격물치지 같은 교과서 얘기를 마음병 치료의 방법으로 설명하는 책. 어릴때 명심보감을 읽었지만 충이나 효 같은 고리타분한 얘기들만 들었던 기억인데 유학의 언어로 마음을 점검하고 성찰하는 법을 설명해주는, 알고 있다고 생각한 얘기도 더 깊이 보고 다른 방법으로 보면 다른 층을 볼 수 있다는걸 새삼스럽게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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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쪽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신년맞이용으로 딱이어서 재밌게 봤어요
덤으로 집을 뒤집어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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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필요할 때 - 알랭 드 보통 인생학교 소설치료사들의 북테라피
엘라 베르투.수잔 엘더킨 지음, 이경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국내에 번역 안된 책도 많은거 같고
겹치는 항목도 많지만
그냥 가끔 들춰보면 재미나요
그래서 침대 옆에 두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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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11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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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가부장이 있다. 

한 명은 온동네 땅이 다 자기네 땅인 지주집안의 치과의사고,

밖에서는 신사지만 부인과 딸은 매로 교정하는 소시오패스다.

다른 한명은 없는 집안의 운동선수 출신으로 보안업체 팀장이고

아버지의 폭력에 대한 트라우마에 시달려서 아들을 세상 둘도 없이 소중히 아끼는 

사랑 넘치는 아버지다.


자신만만하고 야비한 소시오패스와 소심하고 정많은 유약한 가장은

그러나 자식의 안위와 복수를 놓고는 똑같은 선택을 한다.

내 자식은 금쪽같고 자신은 그것을 지킬 의무가 있으며

그러기 위해 혹은 자식을 잃은 복수를 위해 백명도 죽일 수 있는 사람들.

이걸 부성애라고 할 수 있을까?


둘의 인성과 사고방식이 판이하게 달라도 결국 선택이 같다면

그 둘은 정말 다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가족중심주의, 더 세부적으로는 가부장이 다른 가족 구성원을

자기의 소유이자 자기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더 나아가서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

(다른 누군가를 해치는 것 조차도)는 생각은

개인의 기질적 특성을 뛰어넘어 우리 모두를 폭력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닐까


후반부를 읽는 내내 불편했다.

나라도 이런 선택을 할 수 있으니까

생각하게 만드는 불편한 책이다.

우리 안의 모순과 야만을 확실히 보게하면서

장르적인 쾌감을 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누구에게든 일독을 권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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