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물만두 > Govinder Nazran의 Funky한 동물 그림

고양이...

소...

강아지...

코끼리... 해바라기는 소가 다는 거 아닌가^^;;;

키티와 캣의 차이가 뭘까???

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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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는 미안하지만 리브로에서 샀다.. 한마디로 충동구매.. 원래 계획대로 놀러나 갔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그러므로 이건 다 비때문이다..(비와서 놀러 못 갔으니..)

   드디어 애장판으로 3권다 구입

 

 

 

 소장하고 있는 강경옥님의 만화에 하나 더 추가... 음.. 그럼 다음엔 뭘 살까나~~~~

 

 

 

  바사라 1,2,3권 ㅋㅋㅋ 드디어 바사라를 사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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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쥘베른의 서거 100주년이라고 행사중인가 본데 뭐 꼭 그래서는 아니지만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다...

  어렸을 때 동화책으로 읽은 적이 있는 책인데 하도 오래 지나다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

 그래서 다시 읽으니 마치 처음 읽는 듯한 기분이 든다..

 재미있기는 한데 가끔 눈살이 찌푸려지는 대목을 발견하고는 한다.. 영국이 제국주의 시대일때를 배경으로 해서인지 영국의 식민지 정책이 마치 인도나 이집트의 근대화를 가져왔다는 식의 발언이나 또는 영국인은 법을 꼭 지키는 평화주의자 인척 한다든지 그런 이야기들이 나올 때마다 사실 기분이 좀 별로다. 암튼 읽었다고 생각했던 책들을 다시 한 번 읽는다는 것도 괜찮은 일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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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4-04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저도 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전 15소년표류기 아주 싫어하거든요...

mira95 2005-04-04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물만두님 일단 읽는 재미는 있는 거 같은데요..
새벽별님 사실은 저도 작은별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전출처 : 플레져 > Ryu Takeu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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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복형제들
이명랑 지음 / 실천문학사 / 2004년 5월
품절


벽도 문도 없이 그저 바닥만 있는 다락방, 이 방은 방이 아니다. 저녁이 되어 집으로 돌아와 거리에서 묻힌 흙먼지를 털어내고 들어가 지친 등을 누이는 방은 이런 방이 아니다. 괴로운 날에는 벽에다 머리를 찧기도 하고, 배가 아프면 데굴데굴 구를 수도 있어야 하고, 때로는 문지방에 걸려 넘어진 핑계로 울어버릴 수도 있는 방, 방이란 그런 것이다. 벽도 문도 없이 바닥만 있는 방, 관처럼 비좁은 이 다락방 위에서는 그 누구도 다리를 곧게 뻗을 수 없다. 키 크기와 등의 너비에 닥 맞추어서 제작된 이 방에서는 그 누구라도 두 팔을 짝 벌리고 세상을 안아볼 수 없으리라. 그런 무모한 시도를 했다가는 그 길로 곧장 떨어져버릴 테니까. 저기, 저 아래 시멘트 바닥으로. 앞으로도 계속 이 비좁은 방에서 떨어지지 않고 지내려면 두 팔을 몸에 찰싹 가져다 붙인 채로 똑바로 누워 있어야만 한다. 관 속에 들어가 누워 있는 시체처럼.-54쪽

어디에고 구덩이는 있고, 아무 이유 없이도 누군가는 구덩이에 빠진다.-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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