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옛날에 했던 < 서프라이즈 >를 봤다.. 그 프로에서 이 그림에 얽힌 이야기가 나왔다.. 뒤러라는 작가의 그림인데, 뒤러가 그림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했던 친구의 손을 그린 것이다.. 그 친구도 화가가 꿈이었는데, 뒤러의 뒷바라지를 하다가 손을 다쳐서 그림을 영영 그릴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뒤늦게 한교회에서 친구를 재회한 뒤러는 그 친구가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그 친구의 손을 그렸는데 이게 그 그림이다.. 이야기를 듣고 보니 저 손은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예술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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