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책읽기 3탄 < 백주의 악마 > ( 이런 속도로는 25권은 어림도 없겠다 쩝~~~)

 덥다고 계속 추리소설만 읽고 있다. 이 책 다음에 읽을 예정인 책도 아마 추리 소설이지...

 포와로가 휴가를 즐기고 있는  졸리 로저 호텔에서 미모의 여배우가 살해당한다. 이 배우는 남자들은 빠져들고, 여자들은 증오하는 타입. 포와로 항상 살인이 따라다니는구나...

이제 반 쯤 읽었는데, 사건이 일어난 지는 얼마 안 됐고, 호텔의 투숙객들을 하나하나 심문중이다. 심문 장면을 읽으면서 < 오리엔트 특급살인 >의 심문 장면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암튼 재미있고, 속도도 잘 나간다.

뒤에 있는 해설을 먼저 읽어보니 이 책의 원제는 < 햇빛 아래의 악(Evil Under the Sun) >이라고 한다.  이 구절은 <머더구스의 노래>의 구절이라는데, 이 노래 아마 <비숍 살인사건>인가에도 나왔던 거 같다. 이 노래에 따라 살인이 진행되는 이야기였는데, 그땐 이 노래가 매우 끔직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근데 이 노래 동요 아닌가? 내용이 장난 아닐 것 같다 전문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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