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책읽기 제 2탄 짜잔~~~~
<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저번에 물만두님의 이미지였던 책인데.. 재밌는 것 같아서 친구에게 사달라고 졸라서 읽고 있다.. 일단 우린 여탐정에 약하지....
아프리카 대륙의 보츠와나에 음마 라모츠웨라는 사립 여탐정이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를 열면서 작품이 시작된다. 물론 음마 라모츠웨는 보츠와나 유일의 여탐정이다.
추리 소설이라 하기엔 끔찍한 사건도 없고, 탐정의 예리한 추리도 없지만(아직까지는.. ) 진짜 현실의 탐정이라면 이런 일을 하지 않을까 싶은 일들이 펼쳐진다. 음마 라모츠웨의 개인사도 간간히 나오고, 일단 내용이 아주 느긋하게 진행된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우리는 뭐든지 너무 빨라서 탈아닌가!!
벌써 2권도 나왔던데... 몇 권까지 나올려나~~ 에구.. 시리즈로 사야 하는 책이 또 늘었구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