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 인생이라는 장거리 레이스를 완주하기 위한 매일매일의 기록
심혜경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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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실 여러 분야의 공부를 하면서 일어난 에피소드나 자신만의 생각 이런 것들이 주내용일 줄 알았는데 외국어 공부 이야기가 반 이상 차지한다. 번역가라서 그럴까? 읽고 나니 나도 예전부터 생각만 해왔던 일본어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 문제는 역시 나의 게으름일까?

서울이라는 지리적 여건 역시 부럽다. 나는 동네에 서점이 딱 한 개 있는 소규모 지방 도시에 살고 있는데 이 책에 나오는 여러 서점이나 강의를 접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것 역시도 나의 게으름이 문제일지도.

계속 공부한다는 것 그 자세가 그저 부럽기만 하다. 올해는 윤독 독서 모임이든 외국어 공부든 나도 한 가지라도 새로 시작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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