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례지만, 이 책이 시급합니다
이수은 지음 / 민음사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20. 12. 19

나는 외국책들이 너무 어렵다. 일본이나 중국책(대부분 소설이지만)은 괜찮은데 영미권이나 유럽 쪽은 어렵다. 인물들 이름도 어렵고 문화적인 배경도 이해가 힘들다. 고전은 더 어렵고.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책 중 읽은 책이 몇 권 안 된다. 그래도 이 에세이를 읽고 나니 읽고 싶은 책들이 몇 권 있다. 일단 방랑자들, 미친 아담 3부작, 자기만의 방 이렇게.
나의 독서는 너무 편향되어 있는데 독서 에세이를 읽으면 새로운 책들을 알게 되어서 좋다. 그 책들을 읽는 것은 다른 문제겠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