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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2달 만에 로맨스 작가로 데뷔시켜 드립니다 - 무조건 선인세 받고 계약하는 실패 없는 웹소설 작법서
로엘 지음 / 피치에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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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선인세 받고 계약하는

실패 없는 웹소설 작법서




평소 웹소설을 즐겨보는 독자로서 한번쯤은 작가가되는 걸 상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중에 한 명이 바로 나다.

20년 이상을 로맨스, 무협, 판타지, 로맨스 판타지, BL 등 많은 종류의 

소설을 접했었다.

물론 처음은 종이책이었지만,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서 웹소설로 변화되어감을 실시간으로 느꼈었다.

그저 눈으로 소비하는 재미만을 추구하던 나에게 웹소설 투고는 언젠가 

한번쯤 시도해 보고싶은 영역이다.

막연하게 어림짐작하며 이런식으로 진행되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이 책은 정말 필수적인 부분을 뽑아서 집필했다고 느껴졌다.

정말 정보가 부족한 초보 웹소설 작가라면 큰 도움이될 것 같다.

나는 책에 나오는 조아라,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네이버 시리즈 등 많은 

플랫폼에서 소설을 읽고있다.

플랫폼마다 추구하는 결이 다른데 작가가 적어둔 것을 보고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역시 이런 키워드를 여기서 원하고 있구나, 이런 연령대구나 하고 말이다.

조아라는 로맨스 판타지, BL 소설의 등용문으로 삼기에 괜찮다고 느낀다.

웹소설 시장이 더 커지기 전 조아라에서는 글 작가가 다른 플랫폼으로 옮기기 전에 독자들에게 조심해했던 적이 있었다.

무료로 글을 써 올리지만 내 글을 좋아하는 독자가 있는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것이 배신처럼 느껴졌던 것 같다.

비난하는 독자들도 있었고 말이다.

하지만 그 때도 그렇고 나는 당연히 글작가들의 경제적인 부분이 해결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 때는 그런 시선과 의견들이 있었고 지금은 오히려 완결될 것이라는 믿음 덕분에 플랫폼을 옮겨서 런칭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좋은 글은 단행본으로 소장하고 싶으니까!

이 책에서는 플랫폼 / 무료 연재 / 컨택 / 투고에 관련해서 상세히 써두었다.

초보 글작가라면 이 책을 한 번쯤, 아니 두번쯤 읽고 투고하면 좋을 것 같다.

※ 이 서평은 디지털감성 e북카페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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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사람이다 - 꽃 내음 그윽한 풀꽃문학관 편지
나태주 지음 / 샘터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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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아야 에쁘다

오래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 - 풀꽃 중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산문집이다.

풀꽃문학관을 중심으로 나태주 시인의 마음과 생각을 중심으로 써내려간 글이다.

책을 읽다보면 싱그러운 봄내음과 풀꽃의 향이 코끝을 스쳐지나가는 듯 하다.

우리가 평소 스쳐지나가는 잡초도 이름모를 그 꽃들도 나태주 시인에게는 누군가의 인사요, 누군가의 안부다.

지인의 베품으로 풀꽃문학관에 자리잡게된 꽃들도 많다.

목차마다 꽃들이 등장하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꽃들이 있다.

봄맞이꽃, 제비꽃, 꽃마리, 초롱꽃, 솜다리, 쇠별꽃 등

이름이 어쩜 이렇게 어여쁠까싶다.

그래서 이런 이름들을 가진 꽃은 어떤 아이들일까 싶어 찾아보았다.

무심코 지나쳤던 예쁘다예쁘다 하던 꽃들이었다.

자그마한 꽃을 가지고 있어서 그저 바람에 하늘하늘 흔들리던 에쁜 꽃이었다.

시인의 산문집을 읽다보면 한적한 흙길을 걷고있는 기분이든다.

산들 바람이 불고, 길가에는 이름모를 들풀들이 오밀조밀 제 마음대로 피어있을 듯하다.

그리고 길 끝에는 내가 건네는 인사에 답해줄 사람이 있을 것 같다.



교사로 재직하셨던 시인은 왠지 자신의 학생들도 꽃처럼 풀꽃처럼 바라봐주셨을 것 같다.

건강하게 오랫동안 시인으로 많은 시를 남겨주셨으면 좋겠다.

누군가에게 다정한 시선으로 바라봐질 수 있고, 내가 그런 시선으로 바라볼 상대가 있다면 내 삶은 충분히 따스하다.

※ 이 서평은 디지털감성 e북카페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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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는 직장인의 대화법은 1%가 다르다 - 긍정 마인드를 만드는 말투의 힘,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공감의 힘
김다솔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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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대한 고민은 어릴적부터 하던 것이었다

학생일 때도, 성인이되어서도 늘 되돌아보게되는 말이라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상대방에게 나를 표현하고, 의사를 전달하고 받는 중요한 수단이다.

하지만 항상 실수하게 되고, 후회하게 하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었다.

어느 곳에서든 말조심을 해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직장생활이 내 생활의 전반적인 시간을 보내는 곳이니 직장에서 필요한 대화법을 알고 싶었다.

공감가는 파트가 많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잘 듣는 것은 상대가 말을 잘하게 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공감갔다.

나는 말하기를 좋아하는 편인데, 말을 할수록 옥시토신이 나와서 내가 즐겁게 된다는 것이었다.

어쩌면 다른 이를 위한 것이 아닌 나의 재미만을 위해서 말을한게 아닐까 되돌아보게 되었다.

듣는 것의 중요성은 어느곳에서든 강조하는 부분이다.

늘 생각하지만, 늘 잊어버리는 그것.

옛날보다는 경청하기 위한 자세가 생겼다고 생각하지만 좀 더 상대방의 말에 귀 귀울여야겠다 다짐한다.



감정은 참는 것이 아니라 올바르게 표현하는 것이라는 것이라는 부분도 특히 공감갔는데,

무작정 화를 터트릴 때보다 대체 내가 어느 부분에서 화가 난것인지 찾다보면 어느새 화는 옅어지고

이성이 돌아오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화가 난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면 감정 대 감정으로 부딪히는

일보다 좀 더 수월하고 원만하게 화해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왜냐하면 제대로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짐작만 할 뿐 모르기 때문이다.

공감은 자신이 아닌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라 부분도 좋았다.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만큼 내 감정에 대해서도 더 잘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오늘도 좀 더 친절하고, 공감가는 대화로 후회하지 않는 하루를 보내야겠다.

※ 이 서평은 디지털감성 e북카페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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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선생의 4시간 유튜브 왕초보 영어 문법 배송비 절약 문고 3
Mike Hwang.장위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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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영어에 관련한 서평이 있어서 빠르게 신청했다.

7권이라는 말에 너무 설레이며 신청했는데 낱개의 얇은 책자가 왔다.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읽어보기로 했다.

내용만 알차다면 무슨 상관이냐 싶었다.

저자에게 알려주고 싶다.

이 출판사 말고 다른 곳과 함께 하시라고...

저자의 열정에 비해서 책 내용자체의 구성이 너무 아쉬웠다.

MBTI 관련된 책자도 너무 아쉬웠다.

급하게 만든 듯한 느낌이었고, QR 코드로 들어가보니 MBTI 에 맞는 내용이 나오는 것이 아닌 영어강의가 나올 뿐이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 사이에 괜찮은 부분들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부분은

생활영어 문법패턴 - 생활에 많이 쓰는 문장들이 많아서 좋았다.

마이크 선생의 4시간 유튜브 왕초보 영어 문법 - 책자는 궁금한 영어강의를 바로 연결해 줄 수 있어서 좋을 수 있을 것 같다.

30분에 끝내는 영어 필기체 - 인터넷에도 많지만 이렇게 바로 써볼 수 있어서 편해서 좋다.

연설문 쉐도잉 - 안그래도 요즘 관심있어하는 스티브 잡스의 연설문인데, 연설문 전문과 해석, 비어둔 칸등이 흥미로웠다.

위의 책자들이 그나마 괜찮아 보였다.

저자가 만든 기존의 책도 한번쯤은 찾아봐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이번에 책자로 소개하는 영어책은 와닿지는 않았다.

영어는 언어이다보니 반복된 학습만이 유일한 길임을 다시금 느낀다.


- 배송비를 채우기 위해 넣는 책자라면 취지에 맞게 알맞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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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영어 어원 365 - 언어학자와 떠나는 매혹적인 어원 인문학 여행, 202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김동섭 지음 / 현대지성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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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1페이지 영어 어원 365 ] 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저요! 라고 번쩍 손을 들 수 밖에 없었다.

나에게 영어란 서먹한 친구사이 같다.

오랜시간을 함께 했지만 도통 친해질 기미가 없기 때문이다.

외국에서 잠시 살면서 영어에 대한 공포감은 줄어든 것 같은데 한국에 살다보니 쓸 일이 더 없어져서 다시 내외하게 된 사이다.


거기다 나는 단어를 잘 외우지 못한다.

다만 옛날에 단어에 관한 책 중에 뭔가 희안하게 연상되도록 이미지화 시켰던 책에서 보았던 것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 걸 보면 뭔가 그 단어에 대한 연상작용이 필요한 게 아닐까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문학, 역사, 음식, 경제, 종교, 신화, 전쟁, 의학, 과학, 언어, 문화, 스포츠, 철학, 정치, 인물, 예술로 나눠서

그 단어에 대해 설명한다.


왠지 점잖은 교수님이 영어 단어의 어원에 대해 조곤조곤하게 알려주시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1월부터 12월까지 하루하루 펼쳐보면 어느새 365개의 단어에 이해도가 상승하게 될 것 같다.

단어 자체가 쉽다기 보다는 그 단어의 어원에 대해 알려주다보니 역사적인 이야기가 많아 그 부분도 흥미로웠다.


하나를 예시로 들자면

9월 12일 - 크루아상 Croissant


크루아상이 전쟁중에 제빵사가 경보를 울렸고, 조국을 구했다.

그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초승달 모양의 빵을 구웠다고 하는데, 당연히 처음 알았다.

프랑스어에서는 크루아상이 지금도 빵 외에 '초승달' 이라는 일반 명사로 사용된다고 한다.


내가 즐겨먹는 빵에 이런 역사적인 의미가 있었다니!

이제 크루아상하면 초승달이 생각나고 전쟁이 생각나겠지?

이런 식으로 단어의 어원을 알게되지 확실히 좀 더 기억에 남는다.


365일 함께하자!


* 이 서평은 디지털감성 e북카페에서 제공받은 도사를 읽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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