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바의 선물
오그 만디노 지음, 고명석 옮김 / 행복한집 / 2002년 11월
평점 :
절판


아카바의 선물은 미술 선생님이 추천해 주신 도서이다.

이 책의 주인공 툴루는 밤에 하늘에 큰 연을 날려 말을 하는 별 아카바를 만난다. 아카바가 지상에 내려오던 때 툴루가 살던 마을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컴컴한 생활을 하게 된다. 마을 사람들은 아카바를 나누어서 빛을 밝히려고 한다.  그는 중대한 사명을 가지고 지상으로 내려왔다. 툴루는 연줄을 자신의 허리에 묶어 별을 따라 하늘로 올란간다.

이 책은 연을 날려 별이 내려오는것, 별과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 이것으로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부분들로 동화를 읽는다는 느낌이 든다. 툴루가 사는 마을 사람들은 꼭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아카바를 나눈다고 볼 수는 없는 것 같다. 어둠이 들이 닥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깐.. 그 만큼 빛이 필요하는 말이 되니깐.. 이 책을 읽으면 꿈을 꾸는 것 같다. 어린이 들이 읽어도 좋고, 어릴때 상상했던 것을 회상하고 싶거나, 어렸을때 순수했던 모습을 찾고 싶은 어른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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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오리● 2004-08-21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쪼금읽었긴읽었는데 너무두꺼워서..ㅋ 내한테 너무 부담됬다.ㅋㅋ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