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난 억울해요! - 오해받는 동물의 속사정
고자키 유우 지음, 나정환 옮김, 이마이즈미 타다아키 감수 / 코믹컴 / 2019년 9월
평점 :

판다는 대나무만 먹는다?
백상아리는 사람을 엄청 좋아한다?
오해받아 억울한 동물들이 직접 진실을 밝힌다!
우리에게 친근한 동물 친구들에게 그간 씌워졌던 억울한 오해를 풀어주는 코믹북 한권 소개해 드릴께요 ~

"옛날부터 사람들은 다른 이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깊게 생각하지도 않고 자기 멋대로 판단해 버리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 경솔한 사례가 동물을 연구하는 세계에서도 꽤 있어, 때로는 큰 소동으로 번진 적도 있습니다.
<난 억울해요> 도서의 들어가며 부분에서,,"
책을 감수한 동물과학연구소 소장님의 말씀이에요 ,
이렇게 경솔한 사례가 말 못하는 동물의 세계에선 더 많겠지요,,
인간이 멋대로 정의해버린.. 그래서 오해로 쌓여진 수 많은 이야기의
일 부분을 이 책에서 밝혀주고 있어요 ~

<목차>

오해의 레벨에 따라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구요,
정말 생소한 놀라운 이야기도 가득합니다 ~

책의 시작은,, 억울함을 호소하는 많은 동물들이 토끼귀 신문사로 찾아오는데요,,
우리 함께 억울한 동물들 이야기 들어보실까요??

1장에서는 오해가 쌓인 동물들이 거짓이라 밝혀주는 내용인데요,,
하나 소개해 드리자면,, 판다도 고기를 좋아한다는거,, 대나무를 가장 좋아하는게 아니래요 ~~
뿐만아니라, 금술좋은 부부를 원앙이라고 하지만, 이 또한 오해라는거,
그 외에도 상어가 사람을 무는 이유, 코브라에 관한 거짓들도 밝혀준답니다 ~

2장에서는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기존 이미지와 다른
허를 찌르는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요,,

달리기의 표본인 치타 !!
그런데.. 속도가 빠를 뿐, 400m 이상은 못 달려서 잇감을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해요,,
또한 사람들이 주먹쥐고 가슴을 치며 흉내내는 고릴라는 손바닥으로 가슴을 친다는거 또한 재미있었어요 ^^
그 밖에 또 다른 동물들 이야기도 너무 궁금하시죠?
3장에선 이름이 불러온 오해들로 잘못 지어진 이름에 관한 것
4장에선 친구들이 너무 좋아하는 공룡에 대한 오해들도 풀어준답니다 ~
5장에선 거짓말로 여겨졌던 희귀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

초등1학년, 4학년,, 심지어 엄마인 제가 봐도 놀랍고 재미있는 내용이 한가득 !!
한창 동물에 호기심이 왕성한 1학년 아들은 이 책을 벌써 몇번을 봤나 몰라요 ㅎㅎㅎ
친구들에게 전해주는 동물이야기는 동물박사님 급이 되었네요 ^^
잠자리에 들어서도 뭐하나 가보면 요렇고롬 ㅎㅎㅎㅎ
아이들의 궁금한 호기심 !! 여행길에 무료함 !! "난 억울해요" 한권으로 채우시길 바래요 ~~
#난억울해요, #동물책, #동물도서, #어린이도서, #코믹북, #루덴스미디어, #코믹컴, #초등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