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을 덮기 전에 토닥토닥 잠자리 그림책
김유진 지음, 서현 그림 / 창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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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어른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말을들 한다.

쉽게 풀이 하면 판타지 스럽다고 할까?

이불이 덮기 전라는 책속의 남자 아이도 그렇다.

피곤이 아이를 삼킬것 같아고 아직 엄마 손을 많이 타야하는 아이는

피곤이라는 어마어마한 괴물을 이기지 못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엄마에게 애교 썩인 말로

상상적인 말을 한다.

 

(어떤 말을 했는지는 직접 읽어 보기!!)

사실 이 책의 주인공의 엄마는 아이를  "시끄러워 무슨 소리 하는거야"라고 하지않고 차분차분 이야기는 하지만 아이와 대화는 이어지지 않는다.

엄마는 엄마만의 말 아이는 아이만의 말 이어가는 것이다.

제목에 아이의 말을 존중하는 법을 배울수 있는 책이라고 한거는 그렇게 느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은 것이다.

아이를 버럭하면서 이야기하는 습관이 나쁜것이지만 아이와 원활한 대화를 못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아이가 이렇게 추상적인 말과 상상에서 나온 말을 하면 엄마는 아이의 말을 동참해주는 말을

하는 방법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수있었다.

 

*참고로 이책은 오디오 북이 지원되는 책이다.* - 더 실감나게 아이에게 들려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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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영어회화 : 주토피아 (스크립트북 + 워크북 + MP3 무료 다운로드) - 30 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 영어회화 시리즈
강윤혜 / 길벗이지톡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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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 점점들어도 애니메이션은 일요일 아침 TV앞에 앉아서 설레이면서 보던 그 시절을 떠오르게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디즈니의 모든 영화들이 그런것 같다. 책속 등장인물과 이야기들이 TV로 볼수 있고 좋은 노래는 들을수 있고 그래서 지금까지도 디즈니의 모든것을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나 뿐만 아니라 다들 사랑하고 영원한 팬이 되고 그런것 같다.  주토피아가 나오기 전에도 천만 관객을 넘은 겨울왕국이나 빅히어로 인사이드 아웃 등 여럿 영화를 보고 대본집 책을 구입했지만 주토피아 만큼 내 마음에 열광적이고 불을 집혔던 적은 없었던 같다. 아마도 주토피아는 꼭 어린아이가 아니더라도 성인이 봐도 좋은 이야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것 같다. 책을 보면 대본집과 영어 공부를 할수있게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좋아하는 부분은 역시 대본집인데 대본집 부분만 봐도 영화속 모든 장면이 살아나는것 것 처럼 좋았고 모르는 단어는 표시해준 센스가 너무 좋았다. 그런데 영화속에 보면 주토피아 OST 유명한 노래가 나오는데 그 부분이 어딧는지 찾지를 못하겠다. ㅎㅎ 그리도 영어 공부를 할수있는 파트는 정말 중요한 영화의 장면들 중 하나하나를 공부할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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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떼기 권정생 문학 그림책 2
권정생 지음, 김환영 그림 / 창비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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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창 시절에 열심히 배웠던 문학 작품들도 시간이 지나면 잊게 되는 것 같다.

권정생작가도 그랬다. 그러던중 재미있게 보단 시트콤에서 [강아지똥]과 비슷한 에피소드가 나왔다

그 뒤로 아동 그림책들을 많이 찾아 보았고 재미있게 읽었던 강아지똥과 몽실언니를 다시 보았고 작가 권정생에 대해서도 많이 공부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창비에서 권정생 작가의 10주기 추모 그림책인 빼떼기를 읽게 되었다.

주인공은 당연 빼떼기 이다 깜짱 병아리 빼떼기.... 빼떼기와 또다른 이야기 속 주인공인 순진이는 1948년 7월에 만나게 되었다.   

나는 빼떼기를 유심히 보았다. 그냥 깜장 병아리지 않느냐 할수 도 있지만 왠지 빼떼기는 겁에 지린 눈빛인것 같다. 왠지 안타까우면서도 불안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물론 자기 잘 못으로 그런것도 있고

순진이네의 부주의로 그런것도 있겠지만 빼떼기는 불에 화상을 입은 뒤로 다른 형제들과 다르게 많이 약했고 달랐고 외로웠으며 우울하기도 했기 때문이 였다.

하지만 내 걱정과 다르게 빼떼기는 씩씩하였다. 하지만 자신이 씩씩하게 바꿔나갈려는 것도 있지만 주위에서 빼떼기에게 좌절과 무관심 외면을 주는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았다.

힘을 주면 좋을려만....-

그 뒤로 6.25 전쟁이 났고 순진이네 가족과 빼떼기 이야기는 더 이상은 말 못하지만

슬폈고 인간과 동물의 한계점을 보았고 약자의 슬픔을 보는것 같아서 씁쓸하였다.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을 할수 있게 만드는 좋은 작품인것 같았다.

많은 분들이 권정생 작가의 10주기를 기념하여 권정생 작가의 많은 작품들을 읽어 봤으면 좋겠고 특히 빼떼기를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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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한국사 : 현대편 쟁점 한국사
박태균 외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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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한국사] -  현대사

★ 쟁점 한국사 -현대편을 읽고........

 이책은 총 8장의 구성으로 역사 학자들이 가려 뽑은 8가지 핵심 쟁점을 8명의 역사 학자들이 저술하여 묶은 책들이가 너무 깊이 들어가지는 않지만 정말 쟁점만 알기 쉽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솔직히 처음 볼때는 너무 어려 웠다 난 개인적으로 전근대사를 매우 선호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읽고 이해도 안된 부분도 있지만 차근차근 읽어보고 찾아 보니 흥미롭고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하는 부분들도 있다고 생각하였다.

[창비의 역사한당에서 책을 제공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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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잊은 그대에게 - 공대생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
정재찬 지음 / 휴머니스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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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톡투유 보고 선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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