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닮은 사람에게 주고 싶은 책
이삭 지음 / 바움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환희와 감탄이 절로 나는 책이다. 단순히 연애 기술서로 봤는데 '사랑'이라는 단어를 유희적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사랑을 하는 방법을 조심스럽게 건네고 있다. 읽을수록 사랑의 애절함과 위대함 그리고 감동을 한꺼번에 선사하고 있다. '사랑'을 이쁘게만 겉멋들게 포장한 책이 아니다. 떨림,가슴아픔,고통,치유,가꿔나가기 그 과정을 진솔한 언어로 적고 있다.

이 책을 통달하고 완벽해도 좋다. 하지만 중요한건 무조건적인 사랑의 베품을 가장 중요시 한다. 모든 정의와 뜻을 담고 있는 것은 사랑밖에 없다는 생각뿐이다. 투명하고 여린문구, 가슴을 후벼파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사랑이란 무언지... 잘못 이해하고 있던 사랑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준다. 아름다운 언어로 글을 쓴 지은이의 진실된 마음이 대단하다는 생각뿐이다. 꾸며되며 가식적으로 쓴 글이 아니다.사랑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전해주세요. 따뜻한 사랑을 함께 해날갈수 있을 겁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