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자 수학 1 - 2009년용
지학사 편집부 엮음 / 지학사(참고서) / 2007년 1월
평점 :
품절


부끄러운 말이지만 저는 모의고사 점수가 반도 안나옵니다.

그래서 항상 고민을 하고 있었죠.

그래서 저는 유형별로 풀면 될꺼야 하며 쎈을 샀습니다. 다풀었습니다만 너무 많은 양과

허나 기초가 워낙 없던 터라,, 제게는 주학을 더 싫어하는 계기가 되었죠.

그리고는 '그래 쎈은 내신용이니까 꼬인 문제가 많아서 실증을 낸거야'라고 생각하며 수능다큐

를 샀습니다. 수능타큐는 수능을 기반으로 개념도 문제풀이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좋다고 샀지만 지금 반 풀다가 말았습니다. 기초가 없어서이죠. 수학의 정석은 이제 보는 것도 지겹고 해서

풍산자를 샀습니다. 그래요. 문제가 다른 문제집들보다는 쉽습니다만 결코 책의 수준이 낮다고 말할 수없습니다.

성문영어가 무너지고 있듯이 수학의 정석도 서서히 무너지고 있습니다.(정말 좋은 책이긴 하지만)

그 이유는 변화하는 입시 제도로 내용이 진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변화에 나온 신흥 기본서 중에 하나가 풍산자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기본서는 다 비슷합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죠.

만약 수학이 진절머리나도록 싫거나 수학의 흥미를 잃어 가는 중이라면 꼭 볼만 한 책입니다.

무튼 저에겐 최적의 책입니다.

재밌어 죽겠어요~

이 책을 읽는 분들 모두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있을 테고

사실분들도 아마 만족하실 겁니다.

지금 졸려서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다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신중히 사세요.

(저는 기본서 정석이랑 바일블이랑 등등을 샀거든요, 먼지에 쌓여서,,,,전 이과라 수2에 미적까지 셋트로 사서 지금 그 놈들 보면 울화가 치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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