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이기는 아날로그 교육 - 아이의 뇌 발달과 재능 계발을 위한 현명한 부모의 선택
이정주 지음 / 중앙위즈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스마트폰 중독에 관한 이야기라..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 

 

 

 

스마트폰에 피해를 본 아이들

아이들의 발달 사항

 

스마트폰...  포기할수 없다면

어떻게 현명하게 아이와 병행해서 지내야 할까? 이야기가 나와있어요.

 

 

 

 

 

 

 

아이들은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 학령기, 청소년기를 거쳐야 어른이 됩니다.

 

아무리 뛰어나고 천재적인 아이라도 이 단계를 건너 뛸수는 없지요.

머리의 발달과 더불어 신체적 발달은 건너뛸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요새는.. 이 심리적 육체적 영량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하나의 친구가 끼어 듬니다.

 

 

바로 디지털 세상.

 

디지털 세상중에서 가장 강력한 스마트폰이라는 세계가 등장하는데요!!!

 

 

 

부모 세대가 처음 접하는 스마트폰을

우리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접하게 됨니다.

 

책에서는 이를 디지털세대라고 표현합니다.

 

 

 

 

 

 

 

동화책을 책으로 읽기도 전에..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으로 터치하면서 익히는 아이들

 

연필을 먼저 접하기 전에.. 아이가 터치하는데 익숙해 지지 않았나? 반성해 봄니다.

 

 

다행히 저는...

스마트폰을 최근에야 접한 엄마로써

 

(비교적 늦게 접함)

아이가 스마트폰을 접한시기도 늦었다고 할수 있어요.

 

 

하나!! 하연이가 스마트폰을 몰랐을까요????

 

 

 

하연이 1살 무렵.. 한창 스마트폰이 보급되어

주위의 재빠른 얼리어답터들은 이미 스마트폰이 있었고..

 

엄마 얼굴 한시라도 떨어지면 죽는줄 알았던 하연양 얼굴에 스마트폰 들이대니

떨어지는 신기함을 보였다고 하지요.

 

그때 유행했던 앱이..

말소리 따라햇떤 고양이였던거 같아요.ㅎ

 

 

천만 다행인게 부모는 스마트폰이 없어서..

아주 잠깐 접한게 다였던 하연양!!!

 

 

 

지금은 엄마아빠 둘다 최신폰으로 바꾸어..

3개월 약정... 무한 요금제를 의무 적으로 사용한다고해서..

엄마아빠가 스마트폰에 빠져들었습니다.

 

이제 3개월이 넘어가는 시점.ㅠㅠ

 

 

 

 

 

 

 

 

 

 

 

카톡을 배운 하연양이에요.ㅠㅠ

 

엄마 아빠가 스마트폰 중독이라 이제 아이에게 뭐라 할수도 없습니다.

 

허나!! 저희 부부 3개월 지난걸 발견한 어제부로

요금제를 바꾸었어요.

 

저도 이제 스마트폰 최대한 자제해서 쓸려고 합니다.

무한 요금제가 아닌 제일 작은 요금제로 바꾸었으니...

쓰면 돈!!

안써야지요.

 

 

부모세대는 처음부터 스마트폰 세대가 아니라..

 

전화 없던 시절 -> 집전화 -> 공중전화 ->  삐삐 ->

걸기만 하는 전화 (요거 머지요?) -> 핸드폰-> 스마트 폰

 

 

을 거쳐온 세대라

 

아날로그 + 디지털 세대를 고루 접해 본 사람들이랍니다.

 

굳이 스마트폰이 없어도. .다른 놀거리를 찾을수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조그만 빈 시간에... 엄마, 아빠 스마트폰으로 놀고 싶어 하지요.

 

 

 


 

 

 

 

 

 

 

 

 

 

특히나 컴퓨터로 하는 게임보다 스마트폰으로 하는 게임은 중독성이 강합니다.

이것도 인정!!!

 

그전에 후진 스마트폰 쓸때는 겜은 엄두도 못냈거든요.

버벅대는 속도 하며.... 조그만 쓰면 밧데리가 달아서.. 전화조차 못할 상황이 되는지라...

겜은 못했는데...

 

최신 스마트폰으로 바꾼 하연맘.

3개월 세에..

애니팡2 중독,

캔디크러쉬 중독이랍니다. ㅠㅠ

 

 

 

컴퓨터로 하는 게임중독은 그동안 위험성을 알아서 다들...

게임을 오래하면 문제를 삼았었는데..

 

스마트폰으로 하는 게임은 부모세대로 많이 하고..

쉬는 시간 잠깐한다는 생각에 .... 위험성이 덜 알려졌었는데요.

 

 

이게 정말 무섭다는 말.. 저도 경험으로 인정합니다.

한판더 한판더 하다가~~ 정말 한두시간 하는거 훌쩍이더라구요!!

 

특히나 장소, 시간 가리지 않고 할수 있어서.. 음성적으로 확산된다는 말 공감입니다.

 

 

 

스마트폰을 오래하게 되면..

아동기, 청소년기에 발달해야하는 측두엽, 전두엽 이 발달이 되지 않아 손상이 올수 있데요.

 

 

뇌발달 저해, 정서불안, 집중력 감퇴, 자아통제력약화, 정체성 혼란등.

디지털 기기 때문에 우리아이들이 병들고 있어요.ㅠㅠ

 

 

 

 

 

 

 

 

 

 

자기 성찰 지능이 높은 아이가..

성공할 확률이 크다는거 아시나요?

 

 

자기 기분을 민감하게 느끼고

그 기분을 컨트롤 할수 있는 힘들 길려야 하는데

스마트폰 게임을 하다보면...

자기 성찰 지능을 높이는 전두엽이 손상된다고 한다.

그리고 측두엽도 소상되는데..

청각에 문제가 생긴다는..ㅠㅠ

 

 

아 놔..

어렸을때.. 청소년기때 이어폰을 끼고 살았는데

나도 측두엽이 손상된것일까?

...말을 잘 못들음.ㅠㅠ

(가는귀 먹음)

 

 

 


 

 

 

스마트폰 중독을 이기는 아날로그 교육방법으로 제시하는것은...

바로 책을 읽기!!!

 

 

 

그렇다!!

나도 얼마전부터.. 약 두달 되어가나?

일주일에 한번씩 도서관에 간다.

 

 

이게 집에 아무리 책이 많아도..

도서관에 가는거랑은 또 틀리다는걸 최근에 느낀다.

 

 

아무리 책이 많아도 도서관 책만큼 많지는 않음법..

아이가 고르는 책에서 아이의 취향이 느껴지고~

엄마도 괜히 넓어지는 느낌?

 

 

 

 

 

 

 

 

아이와 부모가 현명하게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나온다 읽어보고..참고 해야겠다.

 

 

 

 

 

 

 

 

 

 

책도 좋고...

놀이터도 좋다!!

아이를 뛰어 놀게 하자!!

 

 

야외로 가면 아무래도 디지털 기기와 멀어지니~~~ 아날로그교육의 산실이 된다.

디지털로 아무리 터칭해봐도 내께 되지 않으니..

직접 느끼고 경험해 봐야한다.

 

 

네이버 지식인이..

나의 지식은 아니지 않는가

 

 

 

 


 

 

 

 

철봉을 특히 권장하네..ㅎㅎ

(스트레칭, 성장판 자극, 균형감각, 지구력 증진)

하연이 철봉 선수인데.

 

 

 

 

우리동네 놀이터에 철봉이 없는게 아쉽다.

철봉만 보면 매달리는 그녀인데 말이쥐!!

 

 

 

 

 

디지털 세대인 우리 자녀..

디지털과 떨어트릴순 없다..

허나~!! 자기 통제력을 기를 수 있게

부모가 통제할수 있는 유아기, 아동기 때는... 자연과 함께 경험하는

다양한 배경을 마련해줘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그런면에서 요즈음 캠핑붐은 환영할만 한거겠지?

허나.. 캠핑가서...디지털 기기를 가지고 논다면

이것은 허당임을 명심명심.

 

 

 

책읽고 다시금..

캠핑족되고픈. 욕구가 든다.

허나 캠핑족은 남편이 부지런해야 할수 있다 는 슬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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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나타났다!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1
신성희 글.그림 / 북극곰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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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세밀화가 인상적인 책이에요.

표지에 무엇가 비밀이 있을꺼라는건 책을 보자마자 짐작을 했는데

전 상상력 결핍인지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역시 책을 읽으니 보이시 시작한 동물들

 

어떤 동물들이 보이시나요?

 

 

 

생쥐가~ 들판에서..

등부분만 봤어요.

그런 생물을 본적이 없는  생쥐는.. 그게 고슴도치인줄 모르고 괴물이라고 생각을 하죠

고슴도치에게 달려가 자신이 본부분을 이야기 해줘요.

 

 

 

 

고슴도치는 사슴에게 달려가 자신이 들은 이야기를 이야기 해준담니다.

 

 

 

 

 

여기서 재미난것은요.

 

생쥐 -> 고슴도치 -> 사슴 -> 원숭이 -> 코끼리 -> 사자

이런 순으로 서로 이야기를 하는데요.

 

묘사한 이야기를 상상할때..

자신이 모체가 되어 거기에 상상을 덧붙이더라구요^^

 

 

그래서... 고슴도치는 자신의 모습에  목이길고 등이 굽은 모습을 상상해서 사슴에게 이야기 하니

사슴은 또 사슴의 모습에 등이 튀어나오고 가시가 있는 모습을 상상해요

이상한 동물의 외모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시킨것이죠.

 

사자까지 왔을때는 정말 말도 못할 괴물이 되어 있었던거죠

 

 

 

마지막 사자의 이미지에선 괴물 그자체.

동물들은 놀라서 모두 도망감니다.

 

 

 

 

 

 

 

 

이제 보이시나요?

그림 속에.. 나무 뒤에 숨어 있는 동물들이 보이네요.

 

 

알고보니~~~ 괴물은 무엇이였을까요? ㅎㅎ

너무나 순진하고 느릿한 거북이 였담니다.

 

 

 

소문의 와전이라는 유쾌한 플롯을 가진 이 동화책은~

소통의 진실을 보여줌니다.

자신이라는 창을 통해서 세상을 본다는것을

동화책을 통해서도 느낄수가 있었어요.

 

"자신의 창을 열고 세상을 보라"라고 말한 소크라테스

자신의 창은  오해의 시작이라는 뜻입니다.

 

 

열린맘으로 사물을 보고, 남을 섣불리 판단하지 않는 말자라는 지혜를 배울수 있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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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간 박쥐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브라이언 라이스 글.그림, 이상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바닷가에 간 박쥐

제목이 재미있죠?

 

 

박쥐에게 무슨 사연이 있어서 바닷가게 간것일까? 궁금해 하며서 책장을 펼쳤담니다.

 

 

 

 

 

 

박쥐는... 모두 잠들고 깜깜해질때 활동을 시작해요.

 

 

 

동굴, 처마 밑에 숨어 있다가~ 깜깜해 진..모두 나옴니다.

양발 가득 짐을 가득 싣고요.

 

 

박쥐의 날개는 손가락사이의 근육이 커져서 날개가 된거래요.

손으로 날아야 하기 때문에 발로 물건을 가지고 간담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바닷가에 왔어요.

이곳저곳 흩어져 살던 박쥐들이 바닷가에서 사람들처럼 즐기네요.

 

 

달광욕도 하고, 모래놀이도 하고~

수영, 파도타기도 해요.

모래에 파뭍혀.. 살살 실루엣을 다라 긁어냈더니.. 멋지 모양이 나오기도 했어요.

 

그리고 물놀이 후~~ 먹는걸 잘챙겨 먹어야죠?

 

 

근데 얘네들 먹이 특이하네요. ㅋㅋㅋ

벌레들.. 세트..

 

모기과자라나요? ㅎㅎ

박쥐가 모기를 먹었군요. 고마운 존재였어요.

 

 

여름내 모기가 없다가 최근 생긴 모기들.

한방 물리면 어찌나 가렵고 엄청 크게 부어 오르는지 무섭기도 한 존재인데..

 이런 모기를 야식으로 먹다니요.

 

 

 

캠프 파이어도 하고~ 장기자랑도 해요.

아~~ 우리 어렸을때만해도 요런 캠프파이어 했었는데

요새아이들도 이렇게 놀까요?

 

 

궁금.

 

 

 

 

 

슬슬 해가 뜨기 시작해요.

아이들은 엄마품에 폭 안겨서.. 다시 집으로 고고...

천장에 매달려 잠이 듬니다.

 

 

 

 

환상적인 달빛 아래에서 펼쳐지는 박쥐들의 바닷가 밤축제!!

박쥐가 징그럽게 생겨서... 별로 상상하고 싶지 않았는데

 

모기 먹어주는 고마운 존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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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낸시는 발레복이 너무 많아 국민서관 그림동화 159
제인 오코너 글, 로빈 프레이스 글래서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멋쟁이 낸시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어요!!!

하연양이 6살 들어서 발레를 배운담니다. 그래서 엄마의 관심도 자연스레 발레!!

일부러 찾아서 보여주거나 접해주진 않더라도..

우연찮게 알거나 접한건 아이에게도 전해주고픈 맘이랄까요!!

 

 

국민서관에서~ <멋쟁이 낸시는 발레복이 너무 많아> 리뷰어 모집하는 글을 본 순간

이거다 싶어서 응모해서 좋은 결과를 받게 되었네요.

 

 

 

 

멋쟁이 낸시 5세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후, 한참 잘 보고 책꽂이에 모셔두었었는데..

<멋쟁이 낸시는 발레복이 너무 많아>을 계기로 요즈음 다시 사랑받고 있습니다.

 

 

 

 

 

 

 

 

예쁘고 멋진걸 좋아하는 멋쟁이 낸시는..

발레복이 무척 많아요.

옷장 문이 닫히지 않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양이라고 하네요!!

 

 

 

 

 

 

 

 

현실적인 낸시 엄마는 낸시에게 안입는 발레복을 정리하자고해요.

 

허나 낸시는 너무 작아 못입는 발레복은 모자로..

찢어진 발레복은 망토로 사용한다고 하네요..ㅎ

 

 

판박이처럼 똑같은 작은 발레복은 동생과 강아지에게 줬어요 

 

 

 

 

 

하연이도 낸시처럼 발레복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해요.

옷도 많은 편인것 같은데

본인은 드레스가 너무 없다고 불만입니다.

 

 

 

 

 

 

 

 

 

학교 수업시간

한달에 한번씩 키를 재는 시간이 돌아왔어요.

 

키가 꾸준히 자라는 낸시가은 친구가 있는 가 하면 

반년동안 조금도 자라지 않은 친구도 있네요!!

 

하지만 괜찮아요.

성인이 되기 전까지~ 아이들의 몸은 꾸준히 자라거든요.

 

그런데 몸만 자란다고 어른이 될까요?

 

 

 

 

선생님은 얼마 뒤에 벼룩시장을 한다고 알려주시네요.

안입는 옷을 가지고 오라고 했어요!!

 

 

 

 

 

 

 

 

 

낸시는 못입는 발레복을 15벌이나 가지고 가서 15점을 받습니다.

요 점수대로 다른사람의 옷을 살수 있나봐요.

 

 

멋쟁이 답게~~~ 정말 황홀한 옷을 살꺼라 기대했던 낸시에게..벼룩시장 옷은 너무 낡고 칙칙해 보이기만 했어요.

 

 

 

 

 

 

 

그러던 낸시눈에 딱 띄인 멋지 발레복!!

 

 

친구랑 둘이 같이 찜을 했네요.

먼저 집은건 친구.

 

7점이 있어야. 발레복을 살수 있는데

친구는 5점 밖에 없었어요.

 

 

 

 

 

 

 

 

 

 

 

 

발레복은 낸시의 차례가 될 참이였죠!!

헌데 친구의 어두운 얼굴을 보고 낸시는 2점을 친구에게 줌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선생님은~ 낸시에게

몸과 마음이 자랐다고 이야기 해주시네요.

 

 

 

 

 

 

 

 

 

 

그리고 낸시는 남은 점수로 멋진 발레복을 2개나 샀어요!!

 

엄마도~ 낸시와 같이 멋지게 발레를 추네요!!

 

 

 

 

낸시이야기를 읽다 보면은 멋쟁이 답게~

멋진말을 쓰는걸 아주 좋아한담니다.

 

그래서 같은 표현이라도 고상하고 어려운 표현을 많이 배울수 있어요!

낸시 자신의 욕심만 부리지 않고~ 친구에게 양보하는 그 마음.

우리 하연이도 요 책읽고 많이 느꼈을까요?

 

 

아직까지 자신것을 남에게 양보하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동생들과 트러블이 좀 있는 그녀라

딱 알맞는 책이 않았나 싶어요.

 

 

 

매일매일 한번씩~! 책받은 날부터 지금까지 5번 읽은 멋쟁이낸시는 발레복은 너무 많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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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엄치는 집 우리 그림책 16
최덕규 글.그림 / 국민서관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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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연맘입니다~

 

 

운동해도 땀이 나지 않는 제가...

아기 낳고 살찌는 체질로 바뀌면서 땀을 흘리기 시작했는데요.

아침에 아이 유치원 데려다주고 집에 오니.. 등이 다 젖었네요.

 

넘 더운 하루입니다.

앞으로 이런 하루가 계속 반복 되겠지요?

 

국민서관에서 나오는 우리그림책 시리즈 16번째 책 헤엄치는 집은

더위에 지친 제 맘을 아는지 보기만해도 아주아주 시원해지는 그런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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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밥이 거의 없는 그림책이지만,

한마디한마디 말속에... 핵심을 콕콕 집어 내고 있어요.

 

특히 첫장면 부터 하연이와 저의 맘을 콕!!! 초특금 공감하게 만드네요.ㅎㅎㅎ

 

아빠아빠아빠아빠아빠~

엄마엄마엄마엄마~~~~~~~~~

 

 

하연양도..엄마나 아빠를 부를때 꼭 한번에 부르는 법이 없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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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리 아이들은 똑같은지 모르겠어요.

책을 읽을때 아이를 생각하고 아이 억양을 그대로 흉내내면서 읽어주었더니...

대박 넘어감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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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 쁘다고 혼자 놀라고 하네요!!!

 

 

엄마아빠 컷에서 위에 두컷은 집안일

아래 두컷은 개인 취미 생활일 같아요.

아빠는 컴퓨터 엄마는 독서요.

 

아이랑 놀아줄 시간은 없어요.

 

아이는 팬티만 입고 물안경을 쓰고 있어요.

물놀이를 해달라고 조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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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최여름인 꼬맹이~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기로 함니다.

그리고 물바다 만들지 말라는 엄마의 잔소리에.. 물바다 만들기로 결심!!!!

 

 

우리아이들 어쩜~~~ 청개구리 기질들이 다 있나봐요.

엄마말을 거꾸로들..ㅋㅋㅋ

 

저번주 토요일날 갔던 물놀이장 이름도 청개구리 물놀이장.

하연이에게도.. 아이들은 다 엄마말을 꺼꾸로 하는 청개구리들이라서..

청개구리들만 오는 물놀이장인가봐..ㅋ 라고 말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최여름도. 엄마말을 거꾸로 해석.

물바다로 만들어 버리네요!!!

 

진짜 바다가 되었어요.

집안이 온통, 집밖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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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서 저 눈여겨 본게 엄마가 읽고 있는 책이에요.

책 제목은 <아이와 함께하는 완벽한 부모교육>

 

 

엄마가 육아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는 증거이죠!!

허나 아이가 놀아달라고 할때

아이가 없는 책에 빠져있었는데...

 

아이가 만든 바다에~ 책이 정말 큰 컷으로 떠 돌아 다님니다.

아마 아이교육 책으로 보기보다는 몸으로 겪어 보라는 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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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만든 바다에 부모를 초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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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 표정이 좋지 않아요.

특히나 하연이는 엄마 표정에 주목해서 즐거워 합니다.ㅋㅋㅋㅋ

 

엄마아빠 각자의 취미에서 빠져나와 아이와 동참하는데..

영 내켜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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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문어도 나와서 같이 놀고

커다란 고래가 나오더니... 엄마아빠를 삼켜 버렸어요.

하늘을 바다삼아 유유히 떠돌던 고래 엄마아빠를 뱉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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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세계로 Come In~!!

엄마 아빠 표정도 이제는 밝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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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만든 바다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들..

엄마아빠도 억지로 도참케 한 모습들..

 

 

 

시원한 풍경에 저도 모르게 상쾌해진 기분을 느끼는 유쾌한 그림책이에요!!

그림책을 보는 내내 하연이도 기분 좋아짐니다.

유쾌한 표정이 바로 그 증거지요!!!

 

 

요런 잼난책을 만날수 있어서~ 하연이도 저도 행운이였어요.

 

 

 

 

요새는 정말 주옥같은 단행본을 만나게 되면..

왜이리 보물을 발견한 기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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