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도라 10권 한정판 (토라도라 10권 + 책박스 + 머그컵 2종 + 엽서 8종) - Extreme Novel
타케미야 유유코 지음, 야스 그림, 김지현 옮김 /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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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본가로 내려갈 예정이니 본가로 주문해 두면 딱 좋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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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따라하는 MTB 정비 매뉴얼
가부라기 유타카 지음, 최종호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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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를 타다보면 꼭 한번쯤은 해보게 될 여러 부분들에 대해서 잘 다루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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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ARIA 12 - 완결
아마노 코즈에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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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에서도 아리아의 최종권인 12권이 출간됨으로써 지금까지의 기나긴 여정이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자리를 빌어(?) 아리아의 작가이신 아마노 코즈에씨에게 수고했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내요. :)

아리아 12권은 마지막권인 만큼 그녀들이 프리마로 '성장'하는 이야기와 그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 그리고 눈부시게 성장한 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실은 여린 아이카도, 아직은 어린 아리스도, 행복의 달인 아카리도 프리마가 되고 나선 외로움에 성장통을 앓지만, 역시 그녀들은 씩씩하게 그 성장통을 이겨냅니다. 끝은 곧 새로운 시작이라는 걸 그녀들은 알고 있었거든요.

행복한 일상 이야기와, 아름다운 그림으로 우리들을 행복하게 해 주었던 치유계의 거장 아리아는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쉬워 해선 안 되겠지요. 그녀들이 우리에게 보여주었듯, 끝이란 새로운 시작이니까요. 아마노 코즈에씨의 새로운 신작을 기대해 보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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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SE (초회한정 디지팩,6종엽서 포함) - 2007년 인디영화 최고의 화제작!감독, 주연배우 음성해설수록
존 카니 감독, 글렌 한사드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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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저예산 인디영화, '원스once' 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알라딘 실버회원이 된 덕분에 매달 맥스무비 4천원 할인권이 나와 이번달에도 영화를 봐야 한다는 강박감 아닌 강박감에 시달리며 어떤 영화를 봐야 할지 고민하던 중, 다니는 사진 커뮤니티 사이트의 한 회원분이 추천해 주시게 되서 전국 10개의 상영관 중 서면 CGV에 보러 다녀 왔습니다. :)

그리해서 보게 된 원스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원스는 음악영화입니다만, 일반적인 뮤지컬 영화와는 조금 다릅니다. 일반적인 뮤지컬 영화가 그렇듯 인위적으로 음악을 통해서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노래를 하게끔 상황이 '조성' 됩니다.

해 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 상처를 안고 있는 거리의 악사, 남자 주인공과 남편과는 별거해 거리에서 꽃을 팔며 홀로 엄마와 딸을 부양해야 하는 여자 주인공, 이 두사람이 음악으로 만나 데모 CD를 만들며 보여 주는 이야기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보여주는 노래가 참 아름답습니다.

무엇보다 결말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초속5센티미터>와 마찬가지로 상투적인 결말이 아닌, 너무나도 현실적인 결말이었기에.. 이 영화는 오히려 더 아름다웠습니다.

그 외에도 녹음실 피디가 음악을 듣고 변해가는 과정, 은행 직원의 엉뚱한 반응, 두 주인공의 첫번째 합주를 듣고 미소를 띄는 악기점의 주인등의 장면이 참 기분 좋았습니다. 카메라 워크 또한 살짝 '홈메이드 비디오'같은 느낌-사실 인디영화니 어찌 보면 당연하겠지만-이 나는게 참 신선하면서도 좋았습니다.

원스는 생각하면 할 수록 기분 좋은 영화입니다. 그저 '좋더라' 이 한마디 밖에 할 수 없는, 참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간만에 정말 기분 좋은 영화를 한편 보았습니다. :)



덧. 영화를 보신 분들께.
장면중에 두사람이 산에 올라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그녀'가 '그'에게 '밀루유 떼베'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지요. 그녀는 그에게 그 말의 의미를 끝까지 가르쳐 주지 않고요.
밀루유 떼베, 즉 'Miluju tebe'는 체코어로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이렇게 곱씹어 볼 수 있는 점이 영화 원스의 또다른 매력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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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바랑! 6
아즈마 키요히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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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웃기가 힘듭니다. 제가 원래부터 웃음이 조금 적은 편이기도 합니다만,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웃을 수 있는 일 보다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많지요. 특히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웃음을 주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는 비단 저만의 일은 아닐것입니다. 다들 웃음이 없는, 삭막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요.

TV를 봐도, 애니메이션을 봐도 웃음은 없습니다. 어쩌다가 웃더라도 그 순간 뿐, 웃음의 여운인 훈훈함이 없습니다.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웃음 공급제 '요츠바랑!'이 있습니다.


' 요츠바랑!'은 정말 별 것 없습니다. 요즘 나오는 만화들처럼 치고 박고 싸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연애물은 더더욱 아니며, 비현실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저 천방지축 천진난만한 꼬마아이 요츠바와 그녀의 주변 인물들이 보여주는, 단지 일상만이 담겨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그 아무것도 아닌 요츠바의 일상 이야기에는 웃음이 한가득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한바탕 웃고 나면 마음이 괜시리 훈훈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웃음을, 그리고 훈훈함을 주는 만화 '요츠바랑!'. 삭막한 현대를 살아가는데 필수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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