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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너나 할 수 있다 - 하버드로 간 미스코리아 금나나
금나나 지음 / 김영사 / 2004년 8월
평점 :
품절
한때, 큰 이슈였던 금나나언니의 이야기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는데, 이책을 읽고 난 뒤, 나의 어리고, 너무 낮아서 더이상 꺼질 곳도 없었던 나의 꿈은, 어느새 저 하늘까지 부풀어 올랐다.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
고등학생의 현실은 참으로 비참하다, 난 맨날 모의고사를 보면 코딱지만한 나의 점수에 좋은 대학을 가겠다는 꿈은 아예 꿀 생각을 안했고, 그리하여 대학에 대한 나의 꿈은 그냥, 아주 평범하고, 소박했다. 원래 꿈은 크게 가져야 한다는데..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여태 내가 공부하는 습관으로는 당연히 꿈이 작을수밖에 없었단 것을 깨달았다.
금나나언니는 과학고 학생이였고, 의대생이였는데, 다시 하버드생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공부는 아마 엄청나게 했을것이다, 그야말로 전형적인 우리나라 고등학생..
우리나라에는 하루종일 공부만 하는 고등학생이 있는 반면 나처럼, 빈둥빈둥 놀꺼 다 놀고, 잘꺼 다 자면서 중간,기말고사때만 공부하는 학생들도 꽤 많다.
바로 이런 나의 행동(놀꺼 다 놀고, 잘꺼 다 자는..)으로는 당연히 벼룩의 간을 얻을수 밖에..
자.. 금나나 언니의 이야기는 내게 큰 희망과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다.
비록 나는 과학고생은 아니지만, 그들이 공부하는만큼 나도, 도서관이나 독서실에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할수있고, 얼마든지 맘만 먹으면, 나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리라 맘 먹었다.
그리고 5개월동안 준비해서 하버드를 간 금나나 언니도 있는데, 아직 고3이 끝나기까지 2년이나 남은 나는 2년동안 준비해서 sky 를 못 가겠는가!!
이번 겨울방학은 나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시간이 될것이다. 나의 인생이 좌우되는 그런 시간이 되겠지...
이책을 읽으려는 분들께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부담없이 술술 넘어가는 이 책을 읽을 다 읽은 후에는 누구나 희망을 가질것이라는 사실이다..
내가 고등학생이여서인지, 나는 이 책을 읽고 가장 크게 와닿는 것이 바로 공부에 대한 것이였다.
공부 밖에도 이 책에서는 금나나 언니의 어렸을적 얘기부터, 미스코리아가 되기까지,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미스코리아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해주었다.
암튼, 이 세상에 살면서, 그냥 한번은 가볍게 읽어볼만한 재밌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