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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요와 공구놀이 : 최고의 정비사
키즈아이콘 편집부 지음 /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책은 3세부터라고 돼있는데 돌아기 사줬어요
요새 자꾸 병뚜껑이고 로션이고 돌려서 따는거에 관심이 많길래 볼트너트있는 장난감 사주려고 해보니 대량으로만 팔고 한두개 세트는 안팔더라고요(제가 못찾은걸 수도)
그래서 책으로 구입했어요.
막상 아가한테 줘보니 나사 돌리는것 보다 전동드릴을 엄청 좋아하네요.
엄마가 대신 해주는 것만 봐도 흥미있어 하고 이리저리 끼워보며 재밌어 해요. 심심할때 나사돌리기도 만지긴 해요.
전동드릴은 제가 해봐도 너무 흥미있고 재밌네요. 드릴만 봐도 살 가치가 있어요.
돌아가는 소리나 속도도 아기한테 전혀 위험하거나 불편할정도도 아니고 딱 좋아요.
아쉬운 건
못과 망치는 나무판(플라스틱재질이지만)과 사이즈가 안맞아서 의미가 없어요. 못이 훨씬 가늘어서 그냥 통과해요. 벽이나 바닥에 대고 뚝딱거리는 흉내 낼수는 있어요.
글밥은 좀 있는 편이라 읽어주면 집중 오래 못하고요 만3세가 볼만 할 거 같아요.
그래도 타요그림이 있어서 그런지 아기가 책 뒤적거리며 심심할때 넘겨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