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필수어휘 사전
김진수 지음 / 삼지사 / 199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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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복잡하고 어려운 듯 보이는 사전 이것을 간단하고 재미있게 보이도록 꾸며진 미니 사전이다. 미니 사전이라고 얕볼 수는 없다. 있을 것은 다 있다. 정식 사전을 보는 것이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보기좋고 갖고 다니기 편한 미니 사전을 보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활자가 크므로 보기에도 좋다. 깔끔한 디자인 때문에 구입하긴 했지만 재미붙이기에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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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이현우 옮김 / 21세기북스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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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나면 무릎칠 이야기들. 장사꾼들 상술이 뻔히 나온 책이다. 생긴게 억울하고 뻔한 광고에 시달리는 우리들. 이젠 속지 말아야지 하고 쇼핑을 하러가도 그순간에 책을 잊는다.      어찌된 일인지 상황이 닥치면 모든 법칙들이 무용지물이 된다.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지만 사실이 그렇다.   그리고 상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그 법칙에 능통해 있다.  (그 능통함은  배운 것이 아니라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일 것이다.)  우리가 사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으로 몰아가고  우리는 거기에서 헤어나기가 꽤 힘들다.  그 분들의 전문적인 행위에  평범한 우리들이 이 단편적인 지식으로만 대체할 수 있겠는가. 주인공인 저자는 그랬지만 말이다.  우리는 그저 읽고 지나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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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문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29
앙드레 지드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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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면서 빠져 드는 듯한 느낌을 가진 것, 책에 감정이 완전히 이입되는 경험을 한 최초의 책이 좁은 문이다. 그 단어 하나하나에 감동 먹게해서 빠져들게 한 책. 제롬과 알리사는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이름이고, 그 둘의 숭고한 사랑은 정말 감동으로 남아있다.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두사람이 그 절절한 사랑을 감추어 가며 절제하는 숭고함에서 책이 주는 감정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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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의 권 1
Buronson 글, 하라 테츠오 그림,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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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재미나게 읽었던 만화책이다. 당시에 유행하던 드래곤볼, 닥터슬럼프, 슬램덩크, 시티 헌터 등 일본만화가 유행하던 그 때에 읽었던 책이다. 남자들이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 하겠지만 당시 여중이었던 우리학교에서는 순정만화 못지 않던 인기를 누렸던 만화이다. 주인공의 카리스마는 여전히 기억이 나서 만화대여점에 갈때마다 들춰보곤 한다. 당신 제목은 북두신권이었는데 요즘엔 새 판이 나와서 인지 제목이 북두의 권으로 바뀌었다. 의미는 같지만...암튼 쌈박질하는 만화이긴 하지만 내용은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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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 - 도원에서 맺은 의리
나관중 지음, 황석영 옮김, 왕훙시 그림 / 창비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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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아동판, 두 번째는 이문열님 판, 세 번째가 황석영님 판. 읽을 때마다 새롭다. 황석영님의 삼국지는 삽화가 곁들여 흥미가 가중된다. 상상으로만 그려보던것이 실제로 눈에 보이기에 그런 듯 하다. 1권에 별첨된 부록은 유익하다. 고사성어가 따로 정리되어 있고, 삼국지에 대한 유명인사들의 머릿말들이 삼국지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유비가 28세에 도원결의를 맺고 드디어 출사표를 던진다. 내 나이도 28세 이기에 큰 뜻을 품기에 그리 늦은 나이는 아니라는 생각을 한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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